결론부터 말하면, 부드럽게 하는 교근 마사지 자체는 청소년이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교근은 턱을 움직이는 저작근으로, 이를 꽉 깨물거나 이갈이가 있는 경우 과발달되어 딱딱하게 뭉칠 수 있습니다. 마사지로 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건 의학적으로도 합리적인 접근이고, 치과나 구강내과에서도 턱관절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 교근 스트레칭을 권하기도 합니다.
얼굴형이 이상하게 변형된다는 우려는 과장된 부분이 있습니다. 마사지로 뼈 자체가 바뀌진 않고, 근육 긴장이 완화되면서 윤곽이 살짝 부드러워 보이는 정도의 변화는 생길 수 있지만, 이건 이상한 변형이 아니라 의도한 효과에 가깝습니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16세는 아직 턱관절과 안면골이 완전히 성장을 마치지 않은 시기라서 강하게 누르거나 관절 부위를 직접 압박하는 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처럼 힘을 빼고 부드럽게 근육만 풀어주는 방식이라면 계속 해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