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체온을 어느정도 높이는것이 면역력에도 좄다고하는데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체온이 낮은 사람이 암에 걸릴확률이 높다고 하여 조금만 높여도 면역력을 높일수 있다고 해서 요즘 커피도 따뜻하게만 마시고 있습니다 냉커피를 마시고 싶어도 참는데 맞는말인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참 이게 어디서 나온 말인지는 아는데,,, 뜨거운 커피를 마신다고 암이 걸릴 확률이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한마디로 “체온을 조금 올리면 면역력이 올라가고 암을 예방한다”는 표현은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체온이 낮은 사람이 암에 더 잘 걸린다는 직접적인 인과관계도 입증되어 있지 않습니다.

    인체 면역은 정상 체온 범위인 약 36.0에서 37.5도 사이에서 최적으로 작동하도록 조절됩니다. (상온 동물) 감염 시 일시적으로 열이 오르는 것은 면역 반응의 결과이지, 평소 체온을 인위적으로 높여서 면역을 강화하는 개념과는 다릅니다. 따라서 따뜻한 음료만 마신다고 해서 면역력이 유의하게 개선되거나 암 발생률이 감소한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차가운 음료가 위장관 자극이나 불편감을 유발하는 사람에서는 따뜻한 음료가 더 편할 수는 있습니다. 이는 증상 조절의 문제이지 면역력 자체의 변화와는 별개입니다. 커피의 경우 온도보다는 카페인 섭취량, 수면, 위장 증상에 미치는 영향이 더 중요합니다.

    암 예방과 면역 유지에 실제로 중요한 요소는 금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 적정 체중 유지,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입니다. 특히 위암의 경우 앞서 말씀드린 헬리코박터 감염 여부 관리가 더 직접적인 위험 인자입니다.

    정리하면,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습관 자체는 해롭지 않지만 면역력이나 암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억지로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불편하지 않다면 냉커피를 드셔도 의학적으로 문제될 근거는 없습니다. 드시고 싶으면 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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