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 용어 중에 사스트루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영국 여성이 남극 단독, 무지원, 최장거리 1485km 완주했다는 뉴스 중에
"찬디는 하루 취침 5시간에 13~15시간 동안 스키를 타는 강행군을 펼쳤다. 남극점에 도착한 것은 57일째인 1월 9일 예년보다 분설이 많고 사스트루기(요철지대)도 많아 운행이 더 어려웠다고 한다." 내용에
사스트루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사스트루기는 바람에 의해 눈이 침식되어 형성된 일종의 요철지대의 특징을 가지는 곳을 말합니다.
이는 마치 능선이나 파도처럼 보이는 바람에 의해 형성된 눈더미라 할 수 있으며, 산맥이나 극지방과 같이 풍속이 빠르고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탐색이 어렵고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등산객, 스키어들에게는 상당한 장애물이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사스트루기는 나무가 없는 사면에 바람이 장애를 받지 않고 불어와 눈위에 물결 무늬를 만들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무가 없는 사면에 바람이 장애를 받지 않고 휩쓸어오기 때문에 눈 위에 물결 무늬의 기복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사스트루기는 바람에 의해 눈 표면이 단단해지는 윈드 크러스트의 경우가 많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사스트루기는 빙하가 움직이는 과정에서 생긴 요철지대를 말합니다. 빙하가 움직이면서 빙하의 덩어리들이 서로 부딪치거나, 빙하가 녹고 다시 얼면서 생기게 됩니다. 사스트루기는 빙하의 흐름 방향에 따라 길게 늘어서거나, 빙하의 흐름에 의해 만들어진 움푹 들어간 곳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과학 용어 중 사스트루기는 빙하에 의해 운반된 암석과 토양이 퇴적되어 형성된 지형을 말합니다. 사스트루기의 모양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능선이나 홈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사스트루기는 빙하가 움직이면서 암석과 토양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형성됩니다. 빙하가 움직일 때, 빙하 표면에는 암석과 토양이 쌓이게 됩니다. 빙하가 더 움직이면, 쌓인 암석과 토양이 빙하 표면에 압력을 받으면서 융기하거나 침하하여 지형을 형성합니다.
사스트루기는 빙하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모양으로 형성됩니다. 빙하가 빠르게 움직이면, 능선 모양의 사스트루기가 형성됩니다. 빙하가 느리게 움직이면, 홈 모양의 사스트루기가 형성됩니다.
사스트루기는 지구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형으로, 빙하가 퇴적한 지역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스트루기 지역으로는 알래스카, 그린란드, 남극 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장대은 과학전문가입니다.
사스트루기는 러시아 어원으로 강한 바람으로 설면이 물결모양의 무늬가 생기는 현상으로
남극은 일반적으로 눈이 흩뿌려저 굳은 울퉁불퉁한 사스트루기가 많아 이동하기 무척 어렵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사스트루기는 건설(乾雪) 표면이 바람에 씻겨 여러 모양의 형상을 남기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이 작은 물결 모양을 만들어낸다. 고산지대의 설산에서는 바람이 아무런 장애를 받지 않고 휩쓸어 오기 때문에 눈 위에 파도와 같은 심한 기복을 만들어냅니다.
사스트루기 지대는 기복이 심하고 윈드크러스트(wind crust) 처럼 눈 표면이 단단하기 때문에 걷기가 힘들고 어렵다고 하지만 러셀 때문에 고생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좋은 루트가 되기도 합니다.
사스트루기는 러시아어이며, 같은 뜻으로 스카블러(Skavler) 라는 노르웨이어가 함께 통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후자의 경우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스카블러라는 말은 스칸디나비아 반도 북부에서 강풍으로 생기는 파도 모양의 눈을 뜻하는 데서 유래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