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 탯줄은 그냥 잘라서 버렸나요?
조선시대에 아이가 태어나면 탯줄을 어떻게 했나요? 잘라서 버렸는지, 태웠는지 등이 궁금합니다. 마찬가지로 왕족의 탯줄도 같은 방법으로 처리됐는지 알려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도 탯줄을 보관했다고 합니다.
탯줄을 봉안하는 곳을 태실이라 하며 당시에 탯줄은 신성시하는 믿음에 의해 보관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왕족이 태어나면 태줄을 아주 귀하게 보관 했다고 합니다. 탯줄은 생명을 상징하고 무병 장수를 의미하는 상징물로서 함부로 하지 않았지요. 그래서 태항아리에 보관해서 태실이라고 하는 곳이 잘 보관 했다고 합니다. 일반 가정집에서도 탯줄과 태아의 속옷등은 보통 상자 등에 담아서 보관 하는 경우가 많은데 왕실은 더 심하게 관리를 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노출이 금기시되던 부위 였습니다. 배꼽이 사람이 태어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에 조상들이 배꼽을 신성시 여겼다는 것이 학자들의 의견 입니다.
조선시대 왕족들과 양반들은 태실을 만들고 탯줄을 보관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