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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석화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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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는 아기 탯줄을 잘라서 어떻게 했을까요?

요즘에는 아기가 태어나면 대부분 탯줄을 잘라서 버리고 필요한 사람은 보존을 하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과거 조선시대에서는 아이가 태어났을때 탯줄을 자른뒤에 어떻게하였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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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반 백성의 탯줄을 따로 보관했다는 기록은 없으나

      왕자나 공주의 탯줄을 태실에 별도로 보관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왕자나 공주가 태어나면 그 생명의 시작인 태를 소중하게 여겨 태를 100번 씻어 독특한 모양의 태항아리에 담아 보관했습니다. 이는 궁중 예법에 따라 높은 격식으로 치렀고, 태를 담은 태항아리는 태실에 귀하게 보관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아기가 태어나면 가문과 아기의 흥망성쇠가 달렸다고 믿어 탯줄을 소중하게 보관했다고 합니다.

      왕실에서 자손이 태어나면 탯줄을 깨끗하게 씻어 항아리에 담아 밀봉, 탯줄을 묻을 장소가 정해지면 돌로 만든 함에 밀봉한 항아리와 태지석을 같이 넣어 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