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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실한개미핥기133
견실한개미핥기13321.04.25

엄마와의 갈등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저는 현재 20대 중후반이구요.

여전히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요.

저희 엄마는 저에게 사랑과 애정을 충분히 주셨어요. 하지만 그만큼 폭언도 많이 하셨어요.

엄마는 짜증이 많으신편이고 욕도 거칠게 하시는 편이세요. 어릴적엔 그냥 짜증도 듣고 욕도 먹었지만 어른이 된 뒤에는 엄마와 맞서 싸우고 그랬는데 엄마도 짜증이 주시더라구요.

하지만 여전히 엄마와 성격적으로 갈등이 많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1. 엄마는 화나면 저에게 거칠게 욕을 하거나 짜증을 내셨어요. 저는 지금까지 사회생활을 하면서 눈치를 많이 보는데 이런 성격이 엄마의 영향이 어느정도 있을까요?

엄마는 제가 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먹거나 배달시켜먹을때마다 허락을 맡는게 이상하고 유난히 다른 사람 눈치를 보는 성격이 이상하다고 말하시거든요.

2. 부모님과의 갈등 어떻게 해결하는게

바람직할까요? 독립만이 답일까요ㅠㅠ?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문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번의 질문은 답은 어머니의 그와 같은 말과 행동으로 인해 님의 성격 형성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친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100% 전적으로 어머니의 영향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어렸을 때 주눅들어 성장하는 경우에는 사회생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2번에 대한 답은 독립이 갈등해결의 방법은 절대 아닙니다. 그냥 갈등을 회피하는 것이죠. 하지만 따로 지낼 경우에는 서로에대한 애뜻함으로 인하여 가끔 방문하거나 전화연락을 하면서 좀 더 나은 관계로 갈등을 회복할 단초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어머니도 성격이 변하신 것 같으니 갈등을 극복하고 사이좋은 관계로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어머니께서 질문자님을충분히 자식으로써

    사랑하고 관심을주신다는건 질문자님도

    잘아실것입니다

    다만표현에있어서 과거어머니께서도나름대로

    상처가있으시고 그사랑에표현이 잘못되어

    폭언이나욕설로표현됬기에 질문자님께서

    성장하시면서 상처도 많이받으시고

    영향을 받으셧을꺼라고생각합니다

    그래도 질문자님께서 어머니를많이이해하려고

    노력하신거같습니다

    어머니께서 화가나면 거칠게욕을한다는것은

    어린시절부터 질문자님께서

    웬만하면엄마에심기를건들지않기위해서

    그만큼 눈치를많이보고 조심스러웠기에

    지금 냉장고에음식을먹거나 배달을시켜먹을때도

    항상눈치가보이고 조심스럽지않을까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 그부분에대해잘 모르시기때문에

    질문자님의 성격정도로생각하시고 이상하다고

    말씀하신거같습니다

    사정이되신다면 독립도좋다고생각합니다

    20대 중후반이시니 부모님과떨어져있으면서

    독립성도키워보고온전히 자신만에시간을갖고

    하고싶은것도하시면서 좋은사람들도만나

    사랑받고 자존감도높아지셧으면좋겠습니다

    스스로 귀하다고생각해야합니다

    제생각으로 질문자님께서 어머니께

    진지하게 욕하고화내지말라고

    얘기도해보고 싸워도봣지만 어머니께서고치기조금

    힘들것이라는생각을했꺼라 봅니다

    어머니께도그렇게 욕설을하시는데는

    성격적인부분이아닌 힘든시간이잇으셧을꺼라

    생각이듭니다 질문자님께서어머니를

    이해하려고도해보고 자식을사랑하는마음은

    충분히알지만

    질문자님께서 지속적으로 어머니의

    욕설을들으며 오랜시간 상처가쌓여있을것입니다

    이제는부모님을벗어나 혼자생활도해보시고

    스스로에시간을갖고 자존감도찾으셧으면좋겟습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정희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부모님과의 마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부모님의 거친 말씀들로 인해 매사에 자신감도 없으신것같으시고요.

    맞서 싸우는것 보다는 많은 대화가 필요로 한것 같습니다.

    주눅들지말고 자연스럽게 본인의 생각들을 대화로 통해 풀어나가보세요.

    그리고 어머니와 여행을 한번 가보세요.

    여행에서 얻는게 참 많더군요. 꼭 여행지의 아름다운 광경들만 남는것이 아니라 함께 여행하며 보내는 그 시간속에서 가족이라는 소중함도 더 크게 느끼게 더되군요.

    또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며 잘 살아갈수 있음을 평소에 한번씩 보여드리시구요.

    잠시 독립해서 어머니와 떨어져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좋을것같네요.

    여러가지 방법들을 거치면서 그 속에서 문제점을 찿고 하나하나 풀어 나가다 보면 분명 좋은 더 행복하고 멋진 모녀지간이 되실수있으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하시고 어머니와 행복한 꽃길만 걸으실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엄마가 욕을 하거나 짜증을 내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결정을하고 실행을 하는데 위축되어 자존감이 낮아질수있습니다

    1. 이렇게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생활을 하면서 남과 비교를 하여 불행하다고 느끼거나 혹은 위처럼 눈치를 볼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존감을 높이는 훈련을 해주면 좋습니다.

    2. 위와같이 갈등에 대해서 이야기가 된다면 i massage를 통해서 그동안의 감정에대해서 이야기 해보면 좋습니다.

    잘 풀린다면 좋겠지만 이야기가 잘안되는 경우는 가족상담을 받아보는것도 좋습니다

    혹은 이야기를 하면서 너무 벽같이 느껴지는경우 독립을 해서 적절한 가족경계를 재구성하는것도 도움이 될수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