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다가 다리골절! 응급처치방법!
지인과 시속45km로 자전거를 타다가 어디에 걸려 그대로 앞구르기하며 다리골절이 되었습니다.
이때 구급대 오기전까지 응급처치를 해야할게 있나요??
그리고 하면 안되는 행동은 뭔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골절이 의심되는 경우 응급처치의 목적은 더 이상의 추가 손상을 막고 손상의 범위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응급처치는 즉시 안정(Rest), 얼음 찜질(Ice), 압박(Compression), 올림(Elevation)으로 4가지의 영어 첫글자를 따서 `RICE 요법`이라고 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골절이 명확하게 발생하였다면 최대한 환부를 움직이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폐쇄성 다리 골절 정도라면 일반인 수준에서 응급 처치를 할 필요 없습니다. 괜히 처치를 하려고 하다가 오히려 골절된 부위를 움직이고 자극하여서 추가적인 손상을 입힐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환자를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그 상태 그대로 구급대가 올 때까지 유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응급 처치는 구급대에게 맡기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Jake911 님.
구급대 오기 전까지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피가 많이 난다면, 지혈하는 정도만 할 일로 보여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피부에 상처가 나서 출혈이 있는게 아니라면 특별히 시행할 응급처치는 없습니다.
의료인이라면 정복을 하고 부목을 대는게 맞는데 비의료인이 잘못하다가는 손상이 더 악화되기 때문에 그냥 두시는게 오히려 더 안전하겠으며 주변에 딱딱한 막대기 같은 물체로 부목을 대는 정도는 하셔도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다리 골절이 되었다면 개방골절인지 , 출혈이 많은지 다른 신체부위 수상의 가능성은 없는지 파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골절 전위가 심할경우 도수 정복시 통증이 줄어들 수 있으나 말초 동맥 촉지가 잘 되지 않거나 신경학적 손상이 있다면 일반인이 무리하게 하는 것은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