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한국에서 가장 큰감옥은 어디인가요??
각 나라마다 그나라에서 가장강력한 감옥들이있는데 한국에는 어느지역에 어떤 감옥이있는건가요?? 많은 범죄자들을 가둬놨을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비오는 날에서 얼큰한 수제비7입니다.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교정시설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입니다. 이 교정시설은 수용 인원만 약 2,000명에 달할 정도로 매우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단순한 수용시설이 아닌, 직업 훈련과 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이기도 합니다. 수용자들이 출소 후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산에서 내려온 딱따구리입니다.해당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대전 유성구 대정동에 위치한 대전교도소는 1919년 대전감옥으로 개청한 이후 약9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그 규모가 가장 큰 교도소로써, 총면적이 415,146㎡(약126천 평)나 되며, 이는 여의도 면적(≒2,644,640㎡, 약80만 평)의 1/6 정도에 해당하는 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북북부교도소는 '육지의 섬'이라고 불릴 정도로 세상과 동떨어져 있다. 지금은 진보면 일대로 고속도로가 있긴 하지만 여전히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은 맞다. 그나마 진보면 자체는 청송군에서는 교통편이 편리한 지역[4]이긴 하지만 청송교도소는 진보면에서도 외진 곳에 있다. 3면이 물살 빠른 반변천으로 둘러싸여 있고, 나머지 한 면 또한 광덕산의 깎아지를 듯한 절벽으로 되어 있다. 교도소를 병풍처럼 둘러싼 절벽 덕분에 불어온 바람이 되돌아나가게 되어 돌개바람이 많이 생기고 겨울에 바람이 강한 편이다. 오로지 교도소를 만들기 위해 생긴 지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보면 소재지로 연결된 나머지 한쪽도 산이고 그쪽의 한 개밖에 없는 출입구는 보안과 교도관들이 이중삼중으로 24시간 경비를 서고 있으며 신원 확인도 철저하다. 그리고 진보면 자체도 근처에 관광지가 별로 없어 지역 주민들이 차도 없이 나타난 외지인을 몰라볼 리가 없으며, 교도관과 그 가족들이 많이 거주하기 때문에 탈옥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5] 탈출해도 발각당하기 매우 쉽다. 근처에 군립청송야송미술관이 있기는 하지만, 거기도 일부 미술 애호가나 찾는 곳이며 관광객들이 찾는 주왕산과는 거리가 매우 멀다.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 상당수가 주왕산만 보고 가다 보니 진보에 가는 경우는 드물다.
시설은 타 교도소보다 벽이 두껍고 CCTV나 적외선 감시망도 방 안까지 감시할 정도로 철저하며, 타 교도소보다 20% 이상 증원된 교도관들이 화려한 경력을 쌓으며 근무한다. 지근거리에 대한민국 육군 제50보병사단 예하 청송대대가 주둔하고 있어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5분 대기조를 중심으로 언제든 완전무장한 대한민국 육군 1개 대대급의 병력이 출동하며 정기적으로 방호 훈련도 실시한다.### 이렇게 교도소 근처에 대대가 주둔하고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종종 있다. 군산도 군산교도소에서 매우 가까운 지근거리에 군산대대가 주둔 중이다.# 1981년 개소 후 43년간 이곳을 탈옥한 재소자는 1명도 없다. 몇 재소자는 담장은 넘었으나 절벽에 막혀 다시 잡혔다. 그나마 남은 평지도 교도관들이 지키고 교도소 입구는 파출소와 매우 가깝다. 설사 그것마저 넘는다 해도 인근에 민가가 적고 도주로 또한 극히 한정되어 있으므로 금방 잡힐 것이다.[7]
중앙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전에는 서울에서 이곳으로 오려면 6시간이라는 부산보다도 많은 시간이 걸렸고 위치상 가장 가까운 대도시인 대구에서도 5시간이 걸리는 입지를 갖고 있었다. 거주지로서는 최악이지만, 교도소로서는 최고의 입지조건인 셈. 서산영덕고속도로의 개통 이후로는 서울에서 3시간, 대구에서 1시간 반 정도면 올 수 있게 되긴 했다. 여담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지원급 이상 대한민국 법원과 대한민국 검찰청이 있는 지자체에 교도소가 있는 게 보통이지만, 청송에는 법원과 검찰청[8]도 없는데 교도소가 있다. 그만큼 교도소로서 최고의 입지조건임을 증명하는 또 다른 예시이다. 또 고유 입지 특성상 공기도 무척 좋다.[9]
이 정도로 철벽을 자랑하는 교도소임에도 불구하고 김길태 탈옥 괴담이 돌자 법무부 교정본부에서 걸려온 한 통의 전화로 경북북부 제1교도소의 교도관들은 김길태가 수감되어 있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다시 한 번 신원확인을 했어야 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실제로 민간인의 문의전화가 교정업무에 지장이 올 정도로 많이 왔다고 한다. # 그냥 뻘짓거리인 것 같지만 유언비어로 인해 한국의 치안이 불안정해지는 것도 법무부 입장에서는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기 때문에 깔끔하게 종식시키는 것이 최선이었다.
이곳에 위치한 4개 교도소 중 가장 악명이 높은 곳은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다른 3곳은 강 옆에 위치해 있는데 이 곳만 혼자 산중턱에 따로 떨어져 있다. 2교도소는 엄정 독거 전용 수용시설로, 이 밑에 나올 내용들은 거의 2교도소 이야기이다. 1교도소는 그냥 일반 강력범들이 들어가 있는 곳으로, 형기를 살다 중간에 다른 곳으로 이감되기도 한다. 단, 2교도소의 경우 흉악범과 문제수들이 많기는 하지만 그렇기에 전원 독거이므로 계호하기에는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평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