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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일찍일어나는여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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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암..세침검사 결과....

성별
여성
나이대
37

30대후반여성입니다



10년전쯤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작은결절 잇르니


추적검사해야한다햇고



1년전 갑상선 피검사 정상으로 나왔고


몇일전부터 목 울대밑쪽에 무언가 만져져서


오늘병원가서 유방초음파 촬영


갑상선초음파를 했어요



선생님 초음파하시더니 갑상선쪽 혹이 두개잇는데


크기기 너무 크다며 놀래시더니 조직검사하셨어요



모양이 어쩌냐


물어봐도 일단크기가크니 조직검사는 해야된다며 바로 진행했구요



이것저것 알아보니


미분화암이 제일 위험하다는데..겁이나네요


궁굼한게 있는데



크기가 많이 크다는거보면 만약 암일경우 미분화일 확률도 높을까요??



10년전 우측결절이잇던게 그기간동안 암이되었던거라면 미분화암으로 됬을수도있을거같아서요..



유방이나 이런곳은 따로 문제없었는데 혹시 제가모른체 암을 가지고있던거라면 전이가 됬을까봐 겁이나요



작년 1년동안 마른기침을 달고살았었거든요


그래서 혹시 폐전이됬을까 겁도나고..


(지금은 기침 전혀 안해요..)


2개월전 응급실에서 폐 엑스레이 찍었었는데


만약 전이가있다면 그때 보였을까요??



병원선생님께 경황이없어 못 물어본게 많아요..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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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갑상선 결절과 관련해 많은 걱정이 되시는 것 같아요. 갑상선 결절은 비교적 흔히 발견되기도 하고 대부분 양성이지만, 조직검사를 통해 악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미분화암은 드문 편이며, 크기만으로 미분화암일 가능성을 판단하기는 어려워요. 기존의 갑상선 결절이 오랜 기간에 걸쳐 변화를 겪어갑상선 암으로 진행될 수 있으나, 미분화암은 일반적으로 갑상선 암 중에서도 매우 공격적인 형태로, 갑작스럽게 발생할 가능성이 더 커요. 전이가 걱정되실 수 있지만, 지난번 폐 엑스레이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큰 위험은 줄어들어요.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다면 전형적으로 엑스레이에서 확인될 수 있어요. 지속적인 마른기침은 다른 원인에 의한 가능성도 충분하고, 현재 기침 증상이 없으시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러한 부분은 지금 받고 계신 병원의 결과를 기다리며, 담당 의료진과 자세히 상담하는 것이 필요해요. 검사 결과에 따라 적합한 추가 안내와 치료 계획이 있을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상황을 지켜보며 필요한 조치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어 조직검사를 받으신 상황에서 여러 가지 걱정과 궁금증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우선, 갑상선 결절이 모두 암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며, 크기가 크다고 해서 반드시 악성일 확률이 높은 것은 아닙니다. 미분화암이 드물긴 하지만, 걱정이 되시는 부분 이해합니다. 일반적으로 미분화암은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10년 동안 큰 변화 없이 있었다면 가능성은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경우 전이 여부는 검사와 진단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결절이 있다 하더라도 전이 유무는 초음파, CT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판단됩니다. 작년에 마른 기침이 있었던 점이 염려되시는 것 같은데, 현재 기침이 없는 상태라면 폐 전이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2개월 전 폐 엑스레이에서 아무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당시에는 전이 소견이 없었던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조직검사를 받으셨다면,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조직검사 결과와 추가 검사 등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결절의 크기만으로 미분화암을 확진할 수는 없습니다. 미분화암은 드물고 빠르게 진행되지만, 갑상선 결절이 반드시 암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며, 크기가 크더라도 좋은 성질의 결절일 수도 있어요. 조직검사를 통해 암 여부를 확인하고, 만약 암이라면 유형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또한, 폐 전이에 대한 우려는 폐 엑스레이와 같은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만 엑스레이는 잘 안보이는 경우도 많아서 보통 다른 영상 검사를 시행합니다 (CT등)

    정확한 판단은 조직검사 결과와 함께 담당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얻을 수 있으므로, 결과를 기다리시는게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