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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사랑스런늑대
많이사랑스런늑대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나이
31
성별
여성

안녕하세요.

컴퓨터 사용이 많아서 요근래 손목이 너무 아파서요.

혹시 손목터널증후군이 아닐까 걱정되어서 자가진단 해보고싶은데,

병원 가기전에 자가진단으로 알수있는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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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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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법으로는 팅넬 징후가 있어요 손목 아래쪽을 살짝 두드려 손가락 저림이나 찌릿한 느낌이 있으면 의심됩니다. 또 팔렌징후로 손목을 손바닥이 서로 마주 보게 1분간 눌러 저림이나 통증이 나타나는 지도 확인해보세요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의 진료와 신경전도 검사를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손목터널증후군을 확인하는 진찰은 손목터널이라고 부르는 transverse carpal ligement에서 정중신경 (median nerve)가 지나가는 부위를 반대손가락으로 툭툭 쳐서 평소 불편하던 증상이 재발되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tinnel sign이라고도 하며 두번째 그림이 이를 표현한 그림이빈다. 다른 한가지 방법은 phalen test라고 해서 세번째 그림 따라해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진찰보다도 손목터널증후군은 워낙 증상 자체가 특징적입니다.

    정중신경이 압박되어서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네번째 그림에서 보시는 정중신경이 담당하는 감각영역에 저림이나 찌릿한 통증, 감각저하가 생기는거죠. 네번재 손가락의 반절만 차지하고 다섯번째 손가락에는 증상이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심해지면 abductor pollicis brevis라고 하는 근육이 위축이 생기면서 힘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위축이나 근력저하는 환자분들이 잘 알아채지 못하시다가 진찰하면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목에 생기는 질환중에서 가장 흔하기 때문에 손목, 손에 저림이 있다면 가장 먼저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이겠습니다.

  • 위 사진과 같이 팔렌 test라고 해당 자세 시 저림증상이 있는지

    그 저림 증상이 위 사진과 관련된 영역으로 나타나는지 확인해보시면 되겠습니다.

    또는 일상생활시에 병뚜껑을 돌릴떄 힘들거나 통증이 있거나 잘때 손이 저려서 손을 털면 호전된다던지 등의 증상이 있으면 손목터널 증후군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원에서는 신체진찰 or 초음파 or 신경근전도 검사로 쉽게 진단이 가능하겠습니다

  • 손목터널증후군은 테스트로 가장 유명한건 [팔렌테스트]입니다.

    손을 합장한 상태에서, 손등끼리 맞닿은 상태로 꽉 눌러준 상태에서 15~30초 정도 지났을때 저림증상 및 통증이 증가되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할 수 잇습니다.

  • 손목의 가운데 부분을 지그시 눌렀을 때 손이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든지 아니면 손목을 구부려서 손등을 마주 보게 하는 자세를 취했을 때 손이 저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자가로 진단해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확진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근전도 검사가 필요하니 가까운 정형외과 진료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