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기운이 있는데 장례식장 가야되나요?

열까지 나고 오한까지 있는데 남편이 시아버지 돌아가실 거 같다고 연락을 받았대요

저는 시어머니가 제 욕과 저희 친정엄마 욕한 거 때문에 연 끊은지 3년이 다 되어가구요

시아버지니까 장례식에 3일이 아니더라도 하루라도 있고 싶긴 한데 편도 3시간 걸리는 거리고 버스도 하루에 3대 밖에 없어서 저 혼자는 가기가 힘들 것 같은데 이런 경우에도 꼭 가야하는 걸까요?

남편은 제가 아프든 말든 무조건 참석하길 바라요 5살 아이도 있어요 아이는 친정에 못맡겨서 데리고 가야하는데 제가 이런 상황에 장례식장에 가더라도 아이 케어까지 해야하다보니 걱정이에요

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힘든상황이시겠지만 지금상황이라면 병원에서 약처방에 컨디션 회복후 아이와 함께 가봐야 할듯합니다 시아버지 이면서 며느리 도리를한후 나중에서라도 조사에 참석하시는게 좋아보여요

  • 저라고 생각하면 참석할거같아요 물론 감기에 아이육아도 함들지만 그래도 참석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안가고 지나가면 남편분이 너무 서운해하실거에요ㅠ

  • 그런 집안문제는 남편과 상의하는게 맞겠네요

    기본적으로는 감기든 뭐든 3시간걸리든 4시간걸리든 가야죠

    그게 사람아닐까합니다

    하지만 상황이 있으니 남편과 상의하세요

  • 시아버지의 장례식에는 시어머니와의 관계와 상관없이 참석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반대로 남편분이 질문자님이 동일한 상황에 있을 때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가지 않으신다고 하시면

    어떤 느낌이 드실까요?

    너무나도 당연하게 가야되는 부분입니다

    그 어떤 누구도 가족의 장례식에 감기기운정도로 장례식장에 빠지지 않습니다

  • 감기에 걸려서 너무나도 힘든 상황 이네요 그래도 시아버지 장례식 이라면 하루 정도만 참석해야 될것 같아요

    시댁과의 단절이 3년이여도

    아이하고 갔다가 몸이 너무

    안 좋으면 장례식장에 참석했다가 병원에들렸다 오셔요

    나중에 트집 잡힐 일을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 연을 끊은 사유를 보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장례식 정도는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얼굴만 비춘다는 생각을 가시지요

  • 감기가 심해서 움직일수가 없다면 어찌 할수는 없지만 가벼운 감기 기운이라면 마지막 가시는 분에 아이를 데리고 다녀오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남편을 생각한다면 그리 해야됩니다 그리해야 할말이 있습니다 며느리 노릇은 해야지요~~

  • 이 상황은 무조건 가야한다/안가도 된다로 단순화하기엔 너무 많은 조건이 겹쳐 있습니다. 지금 상태라면 가지 않아도 비난받아서는 안되는 상황으로 보인긴 합니다. 따라서 남편에게 '아버님에 대한 마음은 있다. 그런데 지금 내 건강과 아이 상황에서는 직접 가는게 모두에게 더 힘들다.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예를 다하겠다'라고 하세요. 지금은 며느리 역할보다 아픈 사람, 아이엄마로서의 판단이 우선입니다

  • 아무리 그래도 시아버지면 남편의 아버지이고

    아이의 할아버지인데 장례식장엔 참석하는게 좋을꺼 같아요

    도리를 떠나서 질문자님이 나중에 많이 후회하실수도 있어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약 든든히 드시고

    조심해서 다너오시길 바래요

  • 열, 오한있는 감기 상태라면 전염 위험도 있고 본인, 아이 모두 힘들기 때문에

    건강과 현실 여건을 우선 고려해 불참도 충분히 정당합니다

    남편 가족 문제이긴 하지만 왕복 6시간 거리, 아이 동반까지 감안하면 남편만 참석하고

    당신은 조문 메시지 , 부의 전달 등으로 예를 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시어머니와의 관계 단절 상황도 고려하면 억지로 가서 더 큰 스트레스 받는건 좋지 않아요

    남편에게 현재 몸 상태, 아이 돌봄 부담을 솔직히 말하고 타협점을 찾는게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한가로운 오후입니다.

    시댁과 연을 끊고 살았다면 굳이 안가도 될거같긴한데요

    그래도 남편이 갔으면 좋겠다고 하니 하루정도는 그냥 인사정도 하고 돌아오는게 나을거같아요

    나중에라도 남편이 서운함을 품고 살수도있구요

    그런데 몸이 아파서 못갈 정도면 남편과 상의를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