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기 전이나 흐린 날에 몸이 쑤시는 느낌은 실제로 이야기하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특히 무릎이나 허리처럼 관절 쪽에서 많이 느끼는 경우가 있고, 나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정확한 원인이 완전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보통은 기압 변화 영향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 오기 전에는 대기압이 내려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관절 주변 조직이 평소보다 조금 팽창하면서 예민한 부위 통증이 더 느껴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또 습도 올라가고 몸이 차가워지면서 근육이나 관절이 더 뻣뻣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고요. 원래 관절이 약했거나 다친 적 있는 부위는 이런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젊은 사람도 피로 누적이나 자세 문제, 운동 부족 같은 상태가 있으면 날씨 변화 때 몸이 더 무겁고 쑤시는 느낌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서 꼭 나이 때문만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