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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영호
최강영호22.10.03

사람의 체온은 36.5도 인데 여름에 30도만 돼도 더운 이유는 뭔가요?

사람의 체온이 36.5도이면 36.5도 이하에서는 더움을 느끼면 안되는것이 아닌가요? 36.5도 보다 높아야 사람이 더위를 느껴야 되는게 아닌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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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의 모든 부위가 36.5도는 아닙니다. 사람의 내부 체온은 36.5도이며, 피부 바깥 부분이나 말단 부위의 경우는 30도가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더움을 느끼는 온점이 상대적인 온도를 감지하여 덥고 차갑다라는 것을 판단하기 때문에, 28~30도만 되어도 덥다고 느낍니다. 또한, 보통 21~26도의 온도와 40~50% 정도의 습도에서 쾌적함을 느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사람의 체온은 대략 36.5도 정도이지만, 인체의 신체적 반응은 환경 온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즉, 외부 온도가 인체의 체온보다 낮거나 높을 때 인체는 그에 맞는 조절을 하게 됩니다. 여름철 30도는 인체의 체온보다는 낮지만, 습도와 같은 다른 환경적 요소들 때문에 인체는 더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려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따라서, 사람이 더위를 느끼는 기준은 단순히 체온이 아니라 외부 온도와 함께 다양한 환경적 요인들이 결합하여 형성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이 더위를 느끼는 이유는 체내에 쌓여있는 열기를 배출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체온을 낮추기 위해 땀을 흘리고 땀을 증발시켜 열을 가져가도록 하는 작용이 있어야 정상적으로 열 배출이 되지만,

    날이너무 습하거나, 비오는날에는 증발이 되지않아 열 배출이 잘 되지않습니다.
    즉, 외부 온도가 30도임에도 땀이 증발하지 못하면 체내의 열이 배출되지 않으므로 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진솔한 과학 전문가입니다.

    우리 신체는 신진대사를 하며 열을 생성 합니다.

    그 때문에 우리 몸에 알맞은 적정 신체 온도를 유지 하기 위해서 땀을 흘리거나 혈관 확장 같은 것으로 열을 방출 합니다.

    하지만 신체 외부 기온이 체온과 같다면 이런 열 방출이 제대로 되지 않겠죠?

    열을 방출 하지 못하면 체내에 열이 머무르게 되고 이로 인해 덥다고 느껴지게 되는 거랍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아져 땀이 잘 증발하지 않게 되어 불쾌지수가 높아지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