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제가 싫어하는 음식을 먹으라고 말씀하세요.
솔직히 제가 토마토를 먹으면 너무 맛이 없어서 그런가 자꾸 헛구역질이 나는데 특히 엄마가 자꾸 저한테 그래도 먹어라 라고 말씀하세요. 솔직히 당근, 오이, 무 이런 건 타협 가능(제가 싫어하지만 먹어요)한데 부모님은 제가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자꾸 먹으라고 해요. 부모님이 저한테 토마토만큼은 먹으라고 강요하지 않으셨으면 하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침착한선주니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부모님의 의견을 듣고, 어떤 음식에 대한 건강적인 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양측이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가족 간 의사소통이 중요하며,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겸손한꽃새178입니다.
부모님이 아무리 몸에 좋다고 말씀하신들 그 말이 진리도 아니고 본인이 살아가면서 깨닫지 못하면 소용없는것이니 먹는걸 자꾸 강요하시면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얘기하세요. 나중에 필요하면 먹겠다고 말이죠.
안녕하세요. 쌈박신기오묘하기참밀드리141입니다.
골고루 먹었으면 하는 마음에 계속 권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헛구역질까지 하면서 굳이 억지로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내 몸에서 거부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거든요 저는 찹쌀과 팥을 먹으면 속이 쓰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단에 항상 있었기 때문에 먹고 속 쓰림을 참아 왔는데요 나중에 커서 알고 보니 찹쌀과 팥등의 곡식으로도 알레르기처럼 그런 거부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에게 맞지 않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영양이 부족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다른 비슷한 성분이 들어있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면 되니까요 부모님께도 그렇게 말씀을 드리세요 무조건 먹기 싫다 맛없다라고 싫은내색만 하기보다 토마토가 내 몸에 맞지 않는 것 같다 계속 거부반응이 일고 먹으면 헛구역질이 나오고 속이 안좋다라고 하세요. 그대신 토마토에 있는 좋은 성분을 가진 다른 대체 과일을 찾아서 꼭 먹겠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 이렇게 얘기를 하시면 부모님께서도 이 아이가 그냥 먹기 싫어서가 아니라 몸이 거부하니 그런가 보구나 이해하실 겁니다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토마토가 영양분이 많아서 부모님께서 질문자님을 위해서 먹으라고 하는거예요 먹기 싫어도 먹는시늉이라도 하세요 부모님 정성을 생각해서요~~
안녕하세요. 특출난뱀273입니다.
타협할 수 있는 부분은 타협하되, 정말 타협할 수 없는 부분들은 진정성 있게 호소하시는 방법이 제일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면, 다른 음식은 먹을 수 있지만 토마토는 식감 혹은 맛이 맞지 않아 먹으면 속이 안 좋아진다 등 왜 먹고 싶지 않은지를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거창한금조83입니다. 부모님이 먹으라고 하는 음식이 맛이 없으신가보군요. 생각해보면 저도 어릴때 부모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왜 맛없을걸 먹으라고 하냐고 이해 못했었는데, 커보니깐 이해하겠더라구요. ㅠㅠ 시간이 흐르면 입맛도 바뀌고 몸에 좋은걸 찾게 되는 순간이 오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