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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8.25

왜 설비투자와, 자본 조달비용 상승이 수출 둔화폭 확대로 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자 뉴스 기사인데 왜 설비투자와, 자본 조달비용 상승이 수출 둔화폭 확대로 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 2·4분기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국내 소비가 개선됐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수출 둔화폭이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민간소비와 건설투자는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설비투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 자본조달비용 상승 등으로 회복이 지연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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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류경태 경제전문가blue-check
    류경태 경제전문가22.08.25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설비투자는 신규산업에 대한 투자를 의미하는데 추가로 여기서 말하는 자본 조달비용이 상승했다 즉, 대출이율이 증가한 것을 의미합니다.쉽게 다시 설명드리면 돌려서 대출이율이 상승하면서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를 위한 설비투자(기계나 라인 설치등)에 들어가는 대출 이자율이 상승하고 신규투자로 인한 상품을 판매할 시장들의 수요가 둔화(글로벌 경기침체)되어 기업들은 신규산업을 위한 설비투자를 잘 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질문자님이 해석하신 인과관계와 기사의 실제 내용에 다른점이 있습니다.

    • 기사의 내용을 보면 설비투자가 상승할 수 없는 이유로 글로벌 경기 둔화와 자본조달비용 상승을 뽑았습니다.

    • 먼저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면 글로벌 소비가 줄어들고 물건을 팔아야하는 수출기업 입장에서는 둔화폭이 확대되어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설비투자를 증가하는 경우는 생산을 늘리거나 R&D투자에 힘을 실어야 하는 경우인데 글로벌 수요가 줄어들어

      공급을 늘릴 수 없는 상황이고 투자를 하기위해 대출을 받아야 하지만 금리상승으로 조달비용이 기존대비

      큰 폭으로 상승해서 투자를 증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


  • 설비투자는 생산을 위한 기계라든지 플랜트를 새로 사거나 제작 또는 기능개선을 위한 업그레이드 등에 투자하는것을 의미합니다.

    자본조달비용은 말 그대로 자본을 조달할 때 드는 비용, 예를 들어 채권발행에 따른 이자비용과 수수료 등, 을 의미합니다.

    설비투자든 자본조달이든 모두 비용을 수반하고 이는 원가상승의 원인이 되죠. 그렇다면, 기업은 원가상승 만큼 판매가격을 올려야 하는데 그렇게되면 가격경쟁력이 악화되겠죠. 더우기 세계의 경쟁시장에서는 가격조건에서 유리해야 하기 때문에 원가를 조금이라도 낮춰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설비투자와 자본조달비용 상승은 수출증가에 부정적인 요인이 되는 것입니다.

    요약하면, 설비투자 or 자본조달비용 상승 -> 제조원가 상승 -> 판매가격 상승 -> 가격경쟁력 악화 -> 수출감소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고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인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감소와 대출금리인상에 따른 기업의 이자비용증가 및 원자재가격상승등에 영향이 있을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설비투자는 기업이 자금적으로 풍부하고 한마디로 여유기 있을 때에

    확대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 둔화가 된다면 차후 수출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기업이 설비투자에 대하여 대비차원에서 줄일 것이며 경기둔화가 된다면

    투자자금 등이 줄어들어 자본조달비용이 상승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