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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딩고144
고운딩고14420.08.19

부부사이에 경제적인문제로 다툴때?

부부사이임에도 돈얘기 하는게 불편하고 힘들어요

다른사람한테는 잘얘기 할수있는 고민인데도 이상하게 부부사이에서는 이야기 하는게 힘들고 불편해요

어떤 오해를 하든지 그냥 얘기 하고싶지 않고 자꾸 피하게 되는데

누구보다 까깝고 함께 이야기하고 해결해야하는데도 이야기를 할수가 없어요

왜 이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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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앵두 님, 반갑습니다!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잘 할 수 있는데 부부 사이에는 돈 이야기 한다는 것이 곤란하고 불편한 마음이었군요. 아내와 대화를 피하게 되며 말할 수 없는 관계가 답답하고 속상할 것 같아요. 어떤 마음인지 질문 글 주셨군요.

    부부간의 어려움을 진솔하게 토로하시는 모습에 지지를 보냅니다.

    평생 함께해야 할 부부인데 서로 어떤 일로 혹은 초창기에 서로 이해받지 못한 상황이 있을 것입니다. 그 부분으로 인해 서운하고 실망하며 속상한 적이 있었나요?

    불편했던 감정이 해결되지 못하고 묵은 감정으로 잠재되어 있다가 또 비슷한 문제로 다투는 일이 잦다 보면 서로에게 불신이라는 감정이 관계를 더 어렵게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상황이 본가와 처가로 인해 서운한 적이 있었다면 이 역시 불편한 감정이 자리 잡아 서로 하고 싶은 말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무늬만 부부이지만 진정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의례적인 모습으로 일상을 만나고 보냅니다.

    만약 자녀가 있다면 부부의 이런 관계가 자녀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자녀 또한 엄마․아빠에게 느꼈던 대로 타인과 관계를 건강하게 나누게 힘들게 되고 또래 관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서로 허심탄회하게 서운한 마음을 표현하고 실수한 것이 있다면 인정하며 반복되는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서로에게 신뢰감을 보이는 것입니다.

    용기 내셔서 아내와 대화를 시도해보시면 어떨까요?

    긍정적 의사소통으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질문이 되었으면 합니다.

    앵두 님. 부부갈등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였으면 하는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대화를 시도하셔서 행복하고 건강한 부부간의 ‘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완전한 가정을 이루고 알콩달콩 행복한시간의 연속이어야 하는데

    현실은 아주 불편한 관계가 이어지건 누구나 맞는 사실입니다.

    경제가 안정되면 모든게 잘 풀리고 해결될 수가 있기때문에

    더할 수없이 걱정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여기서 경제 애기하면 목소리가 커지고 불안감 만

    더 조성되오니 지혜를 찾길 바랍니다.

    함께 맞벌이도 좋습니다.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생산적인 일을 시작해보세요.

    서로에게 짐을 덜어주고 함께 상생의 방법을 찾도록

    노력해보세요.

    아직도 늦지않았기 때문에 자격증 도전에 동참하여

    전문가의 삶을 살면서 좀더 윤택한 생활을

    시작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보다는 응원과 격려가 되는

    행동으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요즘에는 코로나19로 경제가 무너지는 가정이 많기때문에

    현실을 잘 직시하시고 지혜를 갖고서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두배 더 노력해 보세요.

    가정의 웃음이 다시 회복되길 바라면서

    건강한 생활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류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같이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에게 '스트레스 혹은 불편하게 하진 않을까?' 라는 생각에 더 말을 못하시게 되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타인도 아닌 내 옆에서 평생 같이 가야할 사람이기 때문에,

    더욱 더 거리낌없이 말하는 것이 관계개선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봅니다.

    처음부터 대놓고 이야기 하기는 당연히 어려우실거라 생각해요.

    식사를 같이 하면서 간단하게 최근 들어간 비용들에 대해 이야기를 넌지시 꺼내보시기 바라며,

    비용적인 측면으로 인해 내가 현재 힘든 부분이 있다는걸 이야기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상대방이 편안하게 받아드린다면,

    질문자님의 불편함이 해소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불편하게 받아드린다면,

    질문자님께서 더 강하게 이야기 하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하루이틀 볼 사이도 아니고, 이러한 걱정과 근심으로 인해 부부관계에 까지 감정적인 문제가 전이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처럼 당연히 그리고 편안히 이야기 할 수 있는 관계로의 개선이 적극 필요할것 같습니다.

    스스로의 해결이 어려우시다면 상담사를 찾아주세요 :)

    최선을 다해 해결이 될 수 있도록 도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