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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한솔개99
상냥한솔개9922.02.04

척추관협착증에 대한 통증치료와 근본적인 치료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나이
57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허리가 뻐근하고.오래앉아있으면 허리가아파서 .정형외과에서 척추관협착증이라는 판정을 받고.약을처방하고.꾸준히 물리치료를 하라고 하네요.직장인이라서물리치료를 지속적으로 받기는 무리인 듯 하고 통증치료와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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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권준구 의사입니다.

    척추관을 구성하고 있는 후관절 돌기, 추궁, 황색인대 등에 변성이 오면서 두꺼워져 척추관 이 좁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척추가 전방 또는 후방으로 휘어척수와 신경근을 직접 누르며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합니다.

    주로 허리를 뒤로 젖힐때 통증이 악화 되며, 구부릴 때에 완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그러므로 디스크에서 효과 있는 운동과는 다르게 약간의 구부리는 동작을 허용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코어 강화 운동들이 도움이 됩니다. 과도하게 허리를 펴는 동작을 하는 운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따로 있지 않고 통증을 관리하는 질환에 가깝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척추관 협착증의 치료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치료

    먼저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 보존적인 치료는 안정과 운동제한, 약물 치료로는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등을 투여하게 된다.
    그 외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열 치료, 초단파 치료, 마사지, 견인 치료등의 물리치료법도 있으며, 급성기 증상이 완화된 후에는 등척성(근육의 길이변화 없이 긴장만을 주는) 굴곡 운동과 과신전 운동 등의 운동요법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에 호전이 없거나 근력 저하, 척수손상의 증상, 마미총 증후군 등이 생길 경우 감압적 수술을 시행한다. 요추의 경우 감압술은 두꺼워진 황색인대, 후관절 돌기 내측, 추간판 등을 충분히 절제하여 감압시켜주는 것이며, 신경근병증 소견이 있을 때에는 추간공 확장술을 충분히 하여 신경근이 눌리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절제술 후 척추 불안정이 염려될 때는 추체간 또는 후측방 골 유합술을 시행해야 하고, 여러 가지 금속 내고정 장치를 이용하면 척추의 안정도를 높이고 변형을 교정할 뿐 아니라 골 유합율을 높이고 조기 보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장점이 있다.

    경추의 경우 2~3개 부위 이하에 국한되었을 때는 전방접근법으로 변성된 추간판과 골극 등을 제거하여 충분히 감압시킨 후 이식골을 삽입하여 골 유합술을 시행하고, 척추 내 고정 금속기구를 같이 시행하기도 한다. 병변이 3개 이상 여러 부위에서 발생했을 경우에는 후방접근법으로 후궁절제술을 시행하거나 척추 후궁성형술을 시행해야 한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2.05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양측 또는 한측 하지 단측의 피부면을 따라 저린 증상이 있다면 증상으로 진단 할 수는 없지만 허리디스크의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디스크 또는 협착증에 의해 압박이되면 해당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근복적인 치료는 압박을 줄이는 수술적인방법으로 주치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척추관협착증은 추간판탈출증과 더불어 만성적인 질환으로 근본적으로 완전히 치료하는 것은

    아직까지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 치료는 안정과 운동제한, 약물 치료로는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등을 투여하게 되며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열 치료, 초단파 치료, 마사지, 견인 치료등의 물리치료법도 있으며,

    급성기 증상이 완화된 후에는 등척성(근육의 길이변화 없이 긴장만을 주는) 굴곡 운동과 과신전 운동

    등의 운동요법을 통해 증상을 호전시키게 됩니다.

    보존적 치료에 호전이 없거나 근력 저하, 척수손상의 증상, 마미총 증후군 등이 생길 경우

    감압적 수술을 시행하지만 재발의 가능성이 있어 수술을 먼저 고려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척추관협착증 등의 문제로 인해 허리의 통증이 있다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것으로 증상을 많이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은 식이 요법을 통해서 체중을 감량하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두 번째로 코어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하셔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필라테스와 피트니스 등이 있습니다. 여의치 않을 경우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플랭크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최대한 근본적인 원인 교정을 하여야 허리의 통증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는 시행하여도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으며 재발이 잦기 때문에 최대한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척추 협착증은 척추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추간공이 좁아져 통증을 유발하거나 신경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요추부에 많이 발생합니다. 허리 통증과 엉덩이나 항문쪽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 다리의 감각장애, 근력저하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춥거나 활동을 하면 악화되고 따뜻하거나 휴식을 취하면 호전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허리를 굽히거나 걸음을 멈추고 쪼그려 앉아 쉬면 사라졌다 다시 걸을 때 증상이 반복되는데 이를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이라고 합니다. 협착의 정도가 심할수록 보행거리가 짧아집니다. 협착증은 보통 나이가 들면서 추간판(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로 인하여 골극(가시같은 모양으로 뼈가 튀어나오는 것)형성, 후관절돌기, 추궁, 황색인대 등의 변성으로 두꺼워지면서 척추관의 공간이 좁아지면서 척추가 휘어 척수와 신경근을 직접 누르고 주위 조직을 자극하고 혈류 장애를 일으켜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료는 우선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물리치료, 도수치료, 주사 치료를 통해서 증상 완화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