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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친칠라280
대단한친칠라28023.04.17

무릉도원이라는 고사성어는 어디서 유래하였나요?

무릉도원이라는 고사성어는 이상향을 나타내는 말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릉도원이라는 고사성어는 어디서 유래하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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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18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릉도원은 이 세상(世上)을 떠난 별천지(別天地)를 이르는 말입니다.

    그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진나라(秦--) 태원 때 무릉 사람이 고기잡이를 생업으로 삼았는데 (하루는) 시내를 따라 (배를 저어) 가다가 길이 멀고 가까움을 잊었다가 문득 복사꽃이 핀 수풀을 만났다. 언덕을 끼고 수백 보쯤의 넓이에 (온통 도화로) 한 그루의 잡목 도 없으며 향기로운 풀은 곱고 아름다우며 떨어지는 꽃잎이 어지러이 날린다. 어부가 이를 매우 이상히 여겨 다시 앞으로 (배를 저어) 가서 그 끝까지 가보리 라 했더니 숲이 다하고 수원에서 문득 한 산을 얻으니, 산에는 작은 굴이 있어 마치 밝은 빛이 비치는 것 같았다. 이에 배에서 내려 굴 입구를 따라 들어가니 처음에는 매우 좁아 겨우 (한) 사람 정도 통과할 수 있더니, 다시 수십 보를 나아가니 갑자기 앞이 탁 뜨여 밝아지면서, 토지는 평평하고 넓으며 집들이 잘 정돈되어 있고 기름진 논밭과 아름다운 연못, 뽕나무와 대나무들이 있으며 전답 의 (사이의) 길들은 사방으로 뻗어있고 닭과 개의 울음소리가 도처에서 들리며 그 가운데에서 가고 오며 농사짓는 남녀의 의복이 모두 외부 사람들의 모습 같고, 노인과 어린아이들이 모두 편안(便安)하며 즐거워하고 있었다.

    출처: 네이버한자사전 무릉도원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릉도원은 도연명의 도화원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진나라 태원 때 무릉 사람이 고기잡이를 생업으로 삼았는데 시래는 따라 가다가 길이 멀고 가까움을 잊었다가 문득 복사꽃이 핀 수풀을 만났다. 언덕을 끼고 수백보쯤의 넓이에 한 그루의 잡목도 없으며 향기로운 풀은 곱고 아름다우며 떨어지는 꽃잎이 어지러이 날린다.

    어부가 이를 매우 이상히 여겨 다시 앞으로 가서 그 끝까지 가보리라 했더니 숲이 다하고 수원에서 문득 한산을 얻으니, 산에는 작ㅇ느 굴이 있어 마치 밝은 빛이 비치는 것 같았다. 이에 배에서 내려 굴 입구를 따라 들어가니 처음에는 매우 좁아 겨우 사람정도 통과할수있더니, 다시 수십보를 나아가니 갑자기 앞이 탁 뜨여 밝아지면서 토지는 평평하고 넓으며 집들이 잘 정돈되어 있고 기름진 논밭과 아름다운 연못, 뽕나무와 대나무들이 있으며 전답의 길들은 사방으로 뻗어있고 닭과 개의 울름소리가 도처에 들리며 그 사운데에서 가고 오며 농사짓는 남녀의 의복이 모두 외부 사람들의 모습 같고, 노인과 어린아이들이 모두 편안하며 즐거워하고 있었다.


  • 안녕하세요. 이효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릉도원의 한자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武 호반 , 陵 큰 언덕 , 桃 복숭아 , 源 근원

    고사성어 무릉도원의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 진나라 무릉이라는 곳에 한 어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고기를 잡던 어부는 복숭아꽃이 아름답게 핀 작은 산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이런곳이 있었네. 고기잡이를 오래해도 이런곳은 처음봐

    자세히 살펴보던 어부는 작은 동굴이 있는것을 보고 조심스레 동굴을 빠져나가자 야트막한 언덕과 연분홍빛으로 피어 있는 복숭아꽃, 그 사이사이로 자그마한 집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졌습니다.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아주 먼옛날 전쟁을 피해 그곳으로 숨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는 아주 행복해요. 바깥세상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지금이 몇 년도인지 아무것도 알지 못해요. 바깥세상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어부는 마을 사람들에게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재미나게 해 주었어요.

    이제그만 집으로 가 봐야겠습니다.

    어부는 마을 사람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작은 동굴을 빠져나왔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오려면 길목마다 표시를 해 둬야겠다.

    하지만 어부가 표시하려고 보니, 어느 길로 나온것인지 도대체 길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뒤로 속세와 동떨어진 새로운 세상니나 아름다운 곳을 가리켜 무릉동원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릉도원은 중국 도연명陶淵明(365~427)의 <도화원기桃花源記>에 나오는 말로 무릉에 있는 복숭아의 근원이란 뜻을 가졌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진나라 태원太元 연간(376~396)에 무릉의 어느 고기잡이가 계곡 시냇물을 따라 올라가던 중 양쪽 언덕이 온통 복숭아나무숲으로 덮여 있는 곳에 다다랐다. 복숭아꽃이 만발해 있는 때라 고기잡이는 노를 저으며 정신없이 바라봤다. 복숭아나무숲은 가도 가도 끝이 없었다. 꽃잎은 푸른 잔디 위로 펄펄 날리고 있다. 계곡 발원지에 도착하자 숲도 함께 끝나고 산으로 가로막혀 있고, 산 밑으로 조그마한 바위굴이 하나 있다. 굴속에서 무언가 빛이 났다. 그 속으로 들어가자 별천지가 나왔다.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 어부에게 밖에 나가서 절대 이곳 얘기를 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곳을 나온 어부는 후일 다시 찾았으나 전혀 찾을 수 없었다고 전한다.


  • 안녕하세요. 권태형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어느 한 농부가 길을 잃고 헤매다가 신선들이 노는 어떤 멋진 곳에 도착했는데 나중엔 그 곳을 찾을 수 없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도연명이 지은 '도화원기'에 나오는 곳.출전(出典) 서진 시기 무릉에 사는 한 어부가 고기를 잡기 위해 계곡을 올라가는데 복숭아 꽃잎이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더 올라가보니 복숭아 꽃들이 만발한 아름다운 계곡이 있었는데 안쪽의 굴 속을 들어가자 아주 아름다운 마을이 펼쳐졌다. 거기 사는 사람들은 진(秦)나라 때 사람으로, 난리를 피해 여기 들어왔는데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어부는 바깥 세상 얘기를 해주고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


    어부가 돌아가려고 하자 이 마을에 대해서는 비밀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지만, 어부는 너무 신기했던지라 다음에 또 오기 위해 길마다 표시를 해두었다. 마을로 돌아온 어부가 고을 태수에게 이 이야기를 아뢰자 태수가 따라나섰으나 표시가 없어져서 다시는 그곳을 찾을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