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인데 1~2주마다 할머니 만나러 가는 거 정상인가요?

저희 엄마는 할머니가 저를 젤 좋아한다는 핑계로 1~2주마다 한번 할머니 만나자고 계속 부탁해요.

엄마랑 아빠가 할머니 만나자고 얘기하면 갑자기 짜증나요.

솔직히 시간 너무 아까워요. 그리고 할머니는 1주일에 1번이나 2번 엄마한테 채소가지러 오라고 전화해요. 할머니 만나면 별로 말도 안하고 공부도 못해요. 아빠는 얼굴만 잠깐 비추는거라하고 만나기 싫다하고 계속 안간다고 말하는데 그러면 어떻게 너 하고싶은대로 하냐고 화내요. 삐지거나.

그리고 엄마는 할머니랑 있을때는 나한테 계속 웃으라고 강요하고 할머니랑 외식하러갈때는 손잡으러 앞으러 가라 그래요. 그리고 또 자리도 할머니 옆에 앉으라고해요.

할머니한테 용돈 받으려면 잘 보여야 한대요.

할머니한테서 받은 용돈은 엄마한테 주거든

용돈도 2주에 3만원 줄까말까인데..

저 고등학생인데 이렇게 까지 스트레스 받고 공부하느라

바쁜데 시간내면서까지 이래야 할까요.

저 고3때 까지 이래야되는 걸까요?.. 대학생때는 명절때 빼고 안 만난다고 엄마한테 말했는데 그러래요. 아빠한테 말하면 난리칠듯.. 근데 억울한게 중학생때는 1주일에 한번 갔어요. 이거 할머니 집착아닌가요? 보고싶은건 알겠는데

이정도면 심한거 같은데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요즘 사람들은 아닌 것 같아요 할머니가 가까이 사나요 멀리살면 그렇게 못할 텐데요 아무튼 부모 말씀을 듣고 따라가는 질문자님도 엄청

    착하신 겁니다 요즘에 그런 사람이 많질 않아요 그래도 너무 힘들고 지치면 한 달에 한 번만 가겠다고 말씀 드려보세요 그러면 어느 정도 의견을 들어줄것 같긴해요

    한 달에 두번은 너무 많아요

    저는 엄마 입장이지만

    이해가 쪼끔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다시한번 한달에

    한번만 가겠다고 협상해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채택 보상으로 38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건 사춘기에 고3때라 많이 예민할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그랬고요. 근데 막상 시간이 지나면 그때가 후회가 많이 되는 시기입니다. 저희 할머니도 저를 예뻐하셨는데 돈이 생기면 저부터 주셨어요. 돌아가시고 나니 그때 왜 반항했지 생각이 들겁니다. 자주 가기가 어렵다면 '할머니 나 중요한 시기라 공부해야 돼요. 한달에 몇번씩 오도록 할게요' 규칙을 정하던지 해보세요. 말없이 안 가면 할머니가 속상해 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