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소의 노후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원자력 에너지가 친환경 에너지로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안전성과 폐기물 문제는 여전히 논란거리입니다.
이에 대한 기술적, 정책적 대응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한국의 원자력 발전소의 설계수명은 30~40년입니다. 한국에서 설계수명이 다한 원자력 발전소는 고리 1호기 인데 1978년에 가동시작되어 2017년에 정지시키고 현재 해체 작업 중입니다.
사실 40년이 넘어서도 세계적으로 가동되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는 꽤 있습니다. 전세계 원자력 발전소의 30% 이상이 40년 이상된 노후 원전인데 한국의 경우는 원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어 30년이 설계수명인 경우에도 40년 이상까지 연장을 해주고 있지 않습니다.
역시나 사용후 핵연료 및 여러가지 폐기물 문제가 있고 잠재적인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원자력 발전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발전이라 화석연료 발전소를 친환경발전소로 대체하기 위한 중간자 역할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친환경발전소가 지어질때까지는 원자력 발전소를 가동연장하는 것이 효율적인 상황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노후된 발전소는 안전성을 강화하고 폐기물을 중점 관리하고 있으며 기존 원자력 발전소를 고치거나 부품을 새로 바꾸어 사용합니다. 원자력 발전이 위험성이 높은 에너지인 것은 사실이지만 전력 생산량을 높여주는 중요한 요소 이기에 사용 가능성을 높여주는 방향을 이루어질 수 있을 것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