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환경 규제를 무역의 조건으로 삼는 흐름은 이제 예외가 아니라 기본 전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수출입 기업 입장에서는 이 흐름을 거스를 수 없기 때문에, 탄소 관련 데이터를 갖추는 것이 대응의 시작점이 됩니다. 예를 들어 탄소배출량 산정 내역, 에너지 사용 구조, 생산 공정별 배출 강도 등 구체적인 수치 기반의 정량 정보가 필요하며, 단순히 숫자만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그 근거 자료와 산정 방식까지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이와 함께 각국 규제별 제출 서식, 검증 방식, 허용 범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대상 시장별로 요구되는 문서 체계를 별도로 정리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유럽연합의 경우 CBAM은 품목별 적용이 진행 중이므로 HS 코드와 연계된 규제 적용 여부를 사전에 분류해 놓는 작업도 병행해야 실무상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