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어는 단순히 어머니의 언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가장 자연스럽고 편하게 사용하는 언어를 말합니다. 따라서, 아이의 모국어는 생활 환경과 언어 노출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만약 아이가 한국에서 살면서 주로 한국어로 교육을 받고, 일상 생활에서도 한국어를 많이 사용한다면, 아이의 모국어는 한국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반면에, 어머니가 집에서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자신의 모국어로 대화하고, 아이가 그 언어를 많이 사용하는 환경이라면, 어머니의 언어도 아이의 모국어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경우에 따라서 2개 국어가 모국어가 될 수도 있는 것이구요. 밖에 나가서 한국어로 교육받고 집에 와서 외국어로 대화하는 경우에는 그렇게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축구선수 출신 박주호의 딸이 그런 경우죠.
결론적으로, 아이의 모국어는 부모의 국적이나 언어보다는 아이가 자라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익숙해진 언어에 따라 결정된다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