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피복된후 몸의 변화와 치료방법은?
일하다가 방사능피복된 사람의 손을 뉴스로 보았습니다. 멍이든것처럼 부어있었는데요. 다들 암에 걸린다. 기형아를 낳는다 이렇다하는데요. 구체적으로 방사능피복되면 몸이 어떻게 변하나요? 그리고 치료방법은 있나요?
방사선 피폭, 우리 몸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
방사선 피폭이라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원자력발전소의 사고와 같은 극단적인 경우를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우주나 토양으로부터 발생하는 자연방사선에 늘 노출되고 있으며, 의료시설을 통해서도 어느 정도의 인공방사선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방사선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또 우리 몸에 해를 입히는 방사선량이란 어느 정도를 말하는 것일까요?
생활 속의 방사선,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한편, 원자력안전관계법령에서는 자연방사선을 제외한 인공 방사선에 의한 일반 국민의 피폭방사선량을 연간 1mSv(밀리시버트) 이내로 제한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과학적으로 확인된 바에 의하면, 우리 몸이 방사선에 노출돼 인체의 세포내에서 비정상적인 변화가 발생하는 것이 100mSv라고 합니다. 즉 약 100mSv 이상의 방사선량을 받은 경우에 건강에 해로운 영향이 인체 내에서 나타날 수 있다는 얘기인데요.
앞서 언급한 일반 국민에 대한 방사선량 제한치인 연간 1mSv 역시, 이 같은 인체에 해로운 영향이 나타날 수 있는 방사선량 준위의 약 1% 수준으로 낮게 설정된 것입니다.참고로 흉부 엑스레이 1회 촬영시 피폭되는 방사선량은 약 0.1mSv, CT 1회 촬영시 피폭되는 방사선량은 약 8~10mSv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질병의 진단 또는 치료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방사선은 건강에 이로운 목적으로 사용되므로 위에서 설명한 선량기준의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함께 보면 좋아요!
[아는 것이 힘/방사선이 궁금해] - 헷갈리는 방사선 단위, 쉽게 이해하세요!
방사선 피폭 정도에 따른 신체변화
방사선 피폭은 피폭시간에 따라, 급성피폭과 만성피폭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급성피폭처럼 일시적으로 많은 양의 방사선에 갑자기 노출될 경우의 인체 영향을 ‘급성영향’이라 합니다.
아래 그림은 피폭선량에 따른 급성영향의 증상과 관계를 보여주는 그림인데요.
이러한 인체 각 기관의 방사선 반응은 세포의 종류나 재생률에 따라서도 각각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세포분열이 왕성한 조직이나 장기에 비해 비재생조직인 신경이나 근육은 방사선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집니다. 즉 그만큼 영향을 덜 받게 되는 것이죠. 아래 표는 방사선에 민감한 조직을 표로 정리한 내용이니 참고하세요.
가장 예민한 조직: 임파선, 조혈기관, 생식기관, 작은창자
두 번째 예민한 조직: 피부, 눈동자, 위
세 번째 예민한 조직: 실핏줄, 성장 중인 뼈, 연골
가장 둔감한 조직: 신경조직, 뼈, 근육, 혈관, 지방조직 등출처:https://prnssc2.tistory.com/entry/방사선-피폭-우리-몸에-무슨-일이-벌어질까[prns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