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본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왜 2.2%로 우리나라.미국과 다른가요?
전세계가 소비자물가지수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일본은 2.2%로 선방하고 있는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은 역사적으로 저금리 기조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보통 저금리를 유지하면 시중에 돈이 풀리게 되고 인플레이션이 나타나 다시 금리를 올리는
구조가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일본은 아무리 저금리여도, 대출에 있어서 매우 보수적인 집단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저금리 정책을 펼쳐도 문제가 없습니다.
심지어 은행에 돈을 맡기면 마이너스 금리로 돈이 줄어든다고 해도 사람들이 소비를 안하는 나라입니다.
지금과 같이 글로벌 경제가 힘들 때는 일본이 유리하겠지만, 반대로 성장도 없는 나라 입니다.
그래서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이라는 말이 나오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의 경우 미국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저금리 정책을 펼친 이유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본과 같은 경우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임금도 상승하지 않고
물가도 상승하지 않는 등 장기침체에 빠졌습니다.
수치상으로는 일본 또한 2.2%밖에 물가가 오르지 않았으나 그 이전과 비교하였을 때,
일본도 원자재 및 곡물가격 등의 수입단가 증가로 인하여 물가상승폭이 크다고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