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음이라는 사자성어와 이 사자성어와 관련된 고사에 대해서
지음은 두자인데 사자상어인 이유와 이 지음이 백아와 종자기의 고사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어떤 고사인지 궁금하고 두자로 된 사자성어로 다른 것도 있다면 알려주세요
지음은 소리를 알아듣는다는 뜻으로 자기의 속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를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옛날 중국의 춘추 시대에 거문고를 기가 막히게 잘 연주하는 백아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백아가 연주를 시작하면 친구인 종자기는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연주를 들었습니다.
....중략
그러던 어느 날, 종자기가 갑작스레 죽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 소식을 들은 백아는 눈물을 흘리며 거문고를 부수었어요. 사람들이 아무리 말려도 소용없었습니다.
“내 음악을 알아 주던 친구가 죽었으니, 이제 무슨 즐거움으로 거문고를 연주한단 말이냐. 다시는 연주하지 않을 것이다.”
그 뒤 백아는 죽을 때까지 거문고를 연주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백아와 종자기의 우정을 가리켜 ‘소리를 듣고 마음을 아는 친구’라는 뜻으로 ‘지음’이라고 불렀답니다.
"열자" 라는 책에 나오는 고사로써
백아라는 거문고의 명인이 연주를 하면
종자기라는 친구가 그 연주를 듣고 무엇을 상상하며 연주를 한것인지 쉽게 알아주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종자기가 죽자
백아는 더이상 자신의 연주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며 거문고를 부수고 다시는 연주하지 않았다는 고사가 유래입니다.
계륵이라는 고사성어 등이 두글자로 존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답변자에게 힘이되는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추추 전국 시대의 인물인 백아가 산을 오르는 생각을 하면서 연주하면 종자기는 태산과 같은 연주라 말하고, 흐르는 강물을 생각하며 연주하면 흐르는 강의 물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백아는 진정으로 자신의 소리를 알아주는(知音) 사람은 종자기밖에 없다고 하였고, 이로부터 지음이라는 말은 자신을 잘 이해해주는 둘 도 없는 친구를 빗대어 말하는 것이 되었는데 지음이란 성어 이지 사자성어는 아닙니다. 이렇게 2자로된 한자 성어도 있습니다. 지음과 유사한 단어는 "지기" 라는 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