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중 3 남아 고등학교 진학 상담 부탁드려요

내년에 고등학교에 갈 남학생이 있는 엄마입니다

아들 하나고 맞벌이라 학원은 꾸준하게 보냈는데

성적이 뛰어나진 않습니다 좋게봐야 평균 성적 중상정도

그래도 아들 하나라 저는 일반고에가서 대학교 진학을 했으면 좋겠는데

남편은 이정도 성적으로 인서울은 힘들테니 아예

공주마이스터고에 보내자고 합니다

공주마이스터고도 가고 싶다고 다 갈수 있는건 아니지만

아이가 순하고 성적도 이정도면 지금 갈수있을거 같다 학교 진학상담 하시는 분은 이야기 하셨습니다

요즘처럼 고교학점제다 내신등급 변경이다 이슈가 많은데

아이 고등학교 진학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중3이면 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지금 당장 아이의 먼 장래까지 예단하여 진로 및 취업을 전제로한 고교 선정은 너무 일러보입니다. 일부 소수 아이들 이외 중3 대다수는 본인의 진로 및 장래의 삶에 관해 확실한 지향점이 세워지지 않은 시기입니다. 금전적인 능력으로 교과목 실력 향상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관계성 함양 등을 통한 자아성찰과 가치기준 정립도 정말 중요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내 부모 말은 외면해도 친구 부모 말은 잘 듣기도 합니다. 종교기관, 단체활동, 사회활동 등을 통해 아이의 자아 발견과 다양한 진로 영역의 간접 체험을 추천합니다. 이른 나이에 본인과 부모가 함께 동의한 사안이 아니라 취업의 안전성 때문에 선택한 마이스터고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이 어쩌면 주위의 단편적 단견에 의해 왜곡될 수있습니다.

  • 가장 중요한 건 아드님 선택 같은데 학원 꾸준히 보냈지만 성적 뛰어나지 않다는 건 개인 노력 부족하거나 공부 필요성 느끼지 못해 그럴수도 있는데 일반고 진학해서 본인 노력 여부에 따라 내신 2등급 유지하면 지역 충남대나 충북대 등 상위권 대학교 진학할 의지 확인하는게 가장 좋아 보입니다. 공부 의지 없으면 남편분 제안되로 마이스터고 진학하고 열심히 해서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공기업 취업 목표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보다 아들 성향이나 공부 진정성 잘 알고 있으니 매우 중요한 아들 고등학교 진학 가족 모두 깊게 생각하고 대화 해서 결론 내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중상위권 성적으로 일반고 진학 시 5등급제로 개편된 2028학년도 대입 내신 경쟁과

    고교학점제 맞춤형 학생부 관리에 상당한 학업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공주마이스터고는 내신 중상위권 학생이 진학하기에 적합하며,

    졸업 후 대기업과 공기업 취업에 매우 유리합니다.

    마이스터고는 남편분 의견처럼 확실한 진로와 안정적인 취업이 보장되지만,

    재학 중 대학 진학이 불가능하고 졸업 후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재직자 특별전형 등으로 대학에 가야 합니다.

    어머님 뜻대로 일반고에 가더라도 확실한 진로 목표 없이 진학하면 어정쩡한 성적으로 인서울이나

    수도권 대학 진학이 구조적으로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성향과 의사이므로, 기

    숙사 생활과 기술 습득을 원하는지 아니면 힘들더라도 인문계 공부를 원하는지

    아드님과 깊이 대화해 보고 최종 결정하시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