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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이자비로운감나무

한결같이자비로운감나무

우리 시츄 19년살았는데 넘 힘드네유 ㅠ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시츄

성별

암컷

나이 (개월)

19년

몸무게 (kg)

3.3

중성화 수술

없음

3년을정도 엎을 못봐서 똥오줌 싸게해주고 1년은 똥도 직접 짜줘야하고..그러고나면 가스차서 방귀도 짜서 빼줘야하고..2~3시간마다 일어나서 쉬시키고 물먹이고 눈꼽 닦아주고 간식주고 이빨이 하나도없어서 밥도 한알한알 먹여주고 똥싸게해주고 허리도안좋아서 입힌옷자락을 잡고 써클링하는걸 도와주고를 반복하면 두시간이 훌쩍 지나가네요

제가 하루에 2시간이상 푹 잠도 잘못잘못자요..자다깨다를 반복해서 하루에 총 5시간을 자게해주면 정말 고맙더라고요.. 집에 언니네 두돌 아기도 있어서 제가 일하러갔을땐 케어해달라고 계속 짖어요

귀저기 채우고 안보고 일을나가지만 계속 짖는거도 신경쓰이고 후... 자는시간 빼곤 계속 손타야되고 너무 힘들어요

너무 힘들어서 안락사를 고려해보고있는데 이런 사례들이 있는분들 있나요?? 6~7시간마다 밥은 또 잘먹어요 짜먹는 간식도 잘먹고... 다만 제 생활이 너무너무너무 힘든데 어떡해야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은수 수의사

    이은수 수의사

    프리랜서

    보호자의 생활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서 안락사를 고민하는 것은 간병이 수반되는 노령견 가구에서 흔히 발생하는 사례입니다. 개가 식욕을 유지하고 있어도 대소변 유도와 24시간 수발로 인해 보호자의 건강과 일상이 무너졌다면 이는 동물의 생명 연장보다 관리자의 삶의 질을 우선순위에 두고 판단해야 할 시점입니다. 수의학적 관점에서도 자력 생존이 불가능하고 보호자의 희생만으로 연명하는 상태라면 안락사는 고통 없는 마무리를 위한 합리적인 선택지 중 하나로 검토됩니다. 주변의 비슷한 사례를 보더라도 간병인의 번아웃은 결국 동물에 대한 원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가족의 생활 체계가 유지될 수 있는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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