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우선 외고노비는 아마 외거노비를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아 바로 잡아드립니다.
그리고 외거노비와 납공노비는 같은 의미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외거노비는 주인과 따로 거주서면서 타 지역 또는 멀리 있는 주인의 땅을 관리하고 곡식과 쌀을 납부했기 때문에 납공노비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지방에서 독립적으로 가계를 유지하므로 소속 관서의 직접적인 감시나 통제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중앙에서 파견되는 관리나, 거주지의 수령 또는 향리에게 간접적 지배를 받기만 했다는 점에서 사노비에 비해 어느정도 자유를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