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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말
냉철한말22.11.30

온도단위 화씨(F)는 어떤 기준으로 만들어졌나요?

우리는 보통 온도를 나타낼때 섭씨(C)를 단위로 나타냅니다. 섭씨는 물이 어는 온도를 0도로 하고 물이 끓는 온도를 100도로 해서 만들어졌는데요. 미국은 온도의 단위로 화씨를 주로 사용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창시절 섭씨에서 화씨로 변환하는 공식을 외우곤 했는데요. 화씨는 어떤 기준으로 만들어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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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화씨는 물의 끓는점을 212(화씨)도, 물의 어는점을 32(화씨)도로 기준잡아 180등분한 온도체계입니다.

    섭씨는 물의 끓는점을 100(섭씨)도, 물의 어는점을 0(섭씨)도로 기준잡아 100등분한 온도체계입니다.

    온도라는 것은 사실 기준잡기 나름이고 새로운 체계를 얼마든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섭씨와 화씨의 변환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화씨=섭씨*9/5+32 입니다.


  • 화씨온도는 주로 영미권에서 많이 쓰였으나 현재는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 나라는 섭씨 온도계를 사용합니다.

    현재 화씨 온도계는 미국, 라이베리아 정도의 나라가 사용합니다.

    화씨, 섭씨 온도가 서로 다른 이유는 온도의 기준점을 정의한 과학자가 필요에 따라 정한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30

    독일의 물리학자 피렌하이트가 사용하기 시작한 온도 측정방식으로 1기압하에서 물의 어는점을 32도F로하고 물의 끓는점을 212도F로 하여 그사이를 180등분한 온도 측정방식 입니다.


    0도F 는 얼음과 물과 염화나트륨의 혼합용액이 자연스럽게 안정되어 평형이 되는 지점이며,

    32도F는 염화나트륨 없이 물과 얼음의 혼합용액의 평형상태를 이루는 지점으로 하여 온도 기준을 설정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1기압 하에서 물의 어는점을 32℉ 끓는점을 212℉로 정하고 두 점 사이를 180등분한 눈금이다. 단위는 ℉를 사용한다. 1724년 독일의 물리학자 G.파렌하이트가 최초로 사용하기 시작한 온도 눈금으로, 이때부터 온도 계측이 가능하게 되었다. 파렌하이트는 먼저 세 개의 온도 고정점을 정하였다.

    첫번째 지점은 0℉로 얼음과 물과 염화나트륨의 혼합용액이 자연스럽게 안정되어 평형이 되는 지점이며, 두번째 지점은 32℉로 염화나트륨 없이 물과 얼음의 혼합용액의 평형상태를 이루는 지점이다. 세번째 지점은 96℉로 입과 겨드랑이를 통해 측정된 체온이다. 이렇게 세 지점을 정한 후, 세 지점이 정수가 되도록 구간을 등분하였다. 그러나 파렌하이트가 측정한 온도들이 정확하지 않았기 때문에 섭씨온도와 화씨온도의 변환식을 통해 나중에 교정되었다.

    온도의 눈금에 따라 섭씨온도(℃)·화씨온도(℉)·절대온도(K) 등이 있으며, 다음의 변환식을 통해 서로 변환할 수 있다. 여기서 TC는 섭씨온도, TF는 화씨온도, TK는 절대온도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