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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잠자리251
신중한잠자리25123.02.23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금리 동결을 결정했는데 미국과 금리격차가 1.25%인 현재 미국이 추가 금리인상을 하면 어떤 영향이 있나요?

미국을 따라서 1년 6개월 동안 올리던 금리를 오늘 동결을 하였는데 현재 미국과 금리격차가 1.25%인데 미국은 물가 오름세가 멈추지 않아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만약 미국이 다시 금리를 올려 격차가 더 벌어지면 우리나라는 어떤 영향을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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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외화 자본이 외국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안정적인데 금리마저 높다면 국내에 투자할 유인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 이렇게 되면 환율이 급등하게 되며 물가가 상승하게 되는 요인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는 1.25%이나 3월에 발표 예정인 미국의 CPI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고 재상승을 하게 되는 순간부터 우리나라가 겪게 될 문제는 '달러환율의 상승'과 '시중은행의 금리 인상'입니다. 달러환율은 현재의 금리격차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향후에 발생하게 될 금리격차에 의해서 결정되는데, 미국의 CPI값이 높게 나온다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되면서 달러환율이 크게 상승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시중은행들의 금리는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뿐만 아니라 미국이 기준금리 상승에도 영향을 받는데, 이는 시중은행들 또한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미국을 따라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렇게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리게 되는 것입니다.

    즉, 미국이 빠른 금리인상을 다시 하게 되는 경우에는 달러환율의 상승으로 인해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게 되고,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들 또한 상승하게 되면서 '고인플레이션', '고금리'로 인한 피해를 보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금리 차이가 심해지면 원화 약세로 빠지게 됩니다. 환율이 높아지니 수입물가가 올라가고 기업 실적 악화 및 국내 물가에 영향을 줍니다. 근데 이건 일반적인 공식이지, 정작 이렇게 될 가능성은 크게 높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인상으로 미국과 우리나라 사이에 금리차가 확대된다면 높은 금리로 인해 국내에 투자된 자금이 미국으로 유출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원화가치 하락, 수입물가 상승 등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 여기서 추가 인상을 하는데 한국은 계속해서 동결하여 금리격차가 추가적으로 벌어진다면, 작년처럼 다시 원화대비 달러 강세의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한국은 주식 시장을 중심으로 자산시장이 고전할 가능성이 높고, 수입물가 상승으로 인하여 물가 또한 다시 상승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가 급격하게 발생한다면

    우리나라에서 자본유출 및 원달러 환율 급등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 격차가 더 벌어지면 원화 가치 추가 하락이 예상됩니다. 이는 국내 외국인 투자가들의 환차손으로 인한 매도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 경제는 미국 기준 금리를 추종하며 물가 제어에 나서기 보다는 침체된 경기 부양에 더 방점을 찍고 운영되어야 할 듯합니다. 일본이 엄청난 외국인 투자자금 이탈에도 작년부터 내내 제로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금일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동결했음에도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금리가 벌어지면 강달러 기조가 강해지고 외국인 자본이 빠지고

    수입물가가 올라서

    무역수지 적자 폭이 커지고

    경제가 많이 침체 될 것입니다.

    이번엔 동결했지만 다음에 cpi가 내려가지 않으면 추가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이 상황에서 미국이 추가 금리 인상을 하게 되면 우리나라에 투자되었던 외국인 자본이 유출됨에 따라 그 규모가 커지면 환율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고, 수입물가가 높아져 경상수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됩니다. 즉, 미국이 추가 인상하게 된다면 사실상 0.25%p이건 0.5%p 이건 또 올릴 수밖에 없으므로, 오늘 3.75%까지 열어둔다는 표현은 바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