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시야검사시 환경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6개월 전 남자친구가 녹내장 판정을 받았는데 좀 많이 진행이 됐다고 합니다. 왼쪽은 초중기 정도 오른쪽은 말기 초입이라고 했습니다.
6개월동안 시야검사를 네차례 정도 진행을 했었는데 시야검사 결과가 너무 들쑥날쑥 하더라구요. 충청쪽에 있는 대학병원 다니고 있는데 담당 선생님께서 그럴 수 있다고하시니 그렇구나 생각했습니다.
근데 얼마 전 남자친구한테 들었는데 알고보니 시야검사할때 환경이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검사실 문을 열어놔서 바깥 소음이 들려 집중하기가 너무 힘들었다해서 많이 속상했습니다..
이런건 병원에 문을 닫아달라고 요청해도 되는건가요? 원래 문을 열어놓고 소음도 들리는 환경에서 시야검사를 진행하는건가요? ㅠㅠㅠ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시야검사는 녹내장 진단과 경과 관찰에 있어서 아주 중요합니다. 검사 환경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시야검사는 조용하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이루어져야 정확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남자친구분이 시야검사 도중 외부 소음 때문에 집중하기 어려웠다고 하셨군요. 이 경우 병원 측에 검사실 문을 닫아달라고 요청하셔도 괜찮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야검사는 외부 소음이나 방해 요소를 최소화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이런 요청을 이해하고 검사 환경을 개선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녹내장 시야 검사는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외부 소음은 검사 집중도를 떨어뜨려 검사 결과의 신뢰도를 낮출 수 있지요. 검사실 환경에 대한 불편함은 병원에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환자의 편안한 검사 환경을 위해 협조적인 태도를 보일 것입니다.
문을 닫아달라는 요청은 정당하며, 조용한 환경에서 검사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병원 측에 정중하게 요청하여 편안한 환경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남자친구분의 치료에 긍정적인 결과가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