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가 a형 독감이래요.
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가 a형 독감이래요.
근데 어제 같이 일하면서 밥을 같이 먹었는데 전염성이 있다고 하길래.. 저도 옮았을까 싶어서요.
혹시 모를 감염을 예방하고 만약 균이 전염 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희 신랑한테까지 옮기면 응급실 또한번 가야 해요ㅠㅠ 독감약을 먹으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독감바이러스는 전염이 잘 됩니다. 발열이 발생한다면 가까운 병원 방문해서 진료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확진자와 식사를 같이 한 경우 아직 증상이 없지면 전염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2~3일가량 가족과 공간 격리를 하며 충분한 휴식과 물을 마시며 영양 섭취를 하고 이상 증상 발생 여부를 관찰하시고 발열, 몸살을 비롯한 불편 증상이 나타날 경우 서둘러 독감검사를 받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직장 동료가 A형 독감에 걸렸다고 하니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독감은 전염성이 강해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사람은 감염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밥을 같이 먹는 상황에서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는 등의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사람이 많은 장소를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독감에 걸린 것 같다면, 초기에 신속히 대응하는 게 좋습니다. 독감은 증상이 나타난 후 빠르게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경과를 단축시키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어요.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증상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열이나 기침, 인후통과 같은 증상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찾아가보는 게 좋겠습니다.
신랑분에게 옮기지 않도록 주의하려면,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물리적 거리를 두고 개인 물품은 따로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서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공간을 유지하려고 노력해보세요.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신속한 대처가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A형 독감(인플루엔자)은 매우 전염성이 강하며, 환자가 기침하거나 말할 때 나오는 비말을 통해 쉽게 감염됩니다. 특히 식사처럼 마주 보고 가까이 앉아 있었던 상황은 감염 위험이 높을 수 있어요. 다만, 바이러스에 노출되었다 해도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건 아니고, 평균 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오한,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죠
현재 무증상이라면 예방적인 행동이 중요합니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충분한 수분과 휴식을 통해 면역력을 유지하세요.
예방적으로 독감약(타미플루 등)을 복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고위험군(65세 이상,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이거나 확실한 밀접 접촉자일 때 처방됩니다.
지금은 증상이 없으므로 일단은 경과를 지켜보되, 37.8도 이상의 발열, 두통, 전신 근육통 등 독감 의심 증상이 생기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신랑분에게도 전염을 막기 위해 당분간은 마스크 착용과 수건, 식기류 등 개인 물품을 따로 쓰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