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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굳센돼지국밥

정말굳센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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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이런질문은 안하고 싶은데 또하게 되네요 죄송합니다..이제 고3이 되었어요 제가 타인을 본다는 오해는 점점 커지고있고 저는 자퇴를 하고싶습니다 그런데 저는 공부도 못하는데 수업에 집중도안되고 선생님을 처다볼수 없게되어서 일상생활에 영향이 갑니다 하루하루가 견디기 힘들어요 그래서 오늘 병원을 가려 마음먹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지만 오히려 회피하시더라고요 다음에 이야기하자 하시면서..

저는 저를 탓하지않고 자책하지 않으려 노력해봤지만 쉽지 않았어요 저는 어떻게해야 이 상황을 해결하고 마음이 편해질까요? 제가 살아있는게 남에게 폐가 되고 불편한 사람으로 낙인찍힐까 걱정이에요 학교에서는 제 이름을 부르면서 뒷담을 까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저의 자리 바로 앞에 있는 반 친구가 자리를 바꾸더라고요 제 시선이 느껴져서 그런것같아요 이제 방학 끝난지 이틀 지났고 아직도 해결못한게 한심합니다 보호자 없이 갈수있는 정신의학과 정보를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저혼자 가봐야할것 같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세령 정신의학과 전문의

    제세령 정신의학과 전문의

    프리랜서

    안녕하세요. 정신의학과 전문의입니다.

    비대면 상담은 정확한 진료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이런 글을 통해 도움을 받으려는 시도 자체가 큰 용기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집중력이 떨어지고, 자기 탓하게 되고, 사람과의 관계가 어렵고 죽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의 상황에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부모님은 현재 질문자분이 얼마나 힘든지에 대해 정확히 알기는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현재 느끼는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눠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 도움 없이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해야 한다면, 고등학교 3학년 나이에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입원 등 부모의 동의가 필요한 절차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방문해서 진료받는 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현재 드는 부정적인 생각은 스트레스나 너무 심하거나, 우울, 불안 등의 증상으로 인해 드는 것일 수 있습니다. 스스로의 상태나 미래의 내 모습을 단정짓기보다는 도움을 받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됩니다. 자퇴는 언제든 결정할 수 있지만 돌이킬 수 없습니다. 치료를 먼저 받아보시고 현재 상태에 대해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병원 이외에 당장 도움을 받고 싶으시다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로 전화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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