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꺼풀에 콩알만한 몽우리와 다래끼 절제
몇일전부터 눈에 이물감이 있어서 다래끼인줄 알았는데 이게 다래끼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눈 점막에 자주 겉다래끼가 나는데 이건 그렇지 않고 눈꺼풀에 콩알만한 딱딱한게 만져집니다 누르면 아프지만 누르지 않는다면 경미한 이물감정도인데요 안과가서 칼로 째는 제가술을 할수 있나요? 제법 깁숙히 있는데 어떤식으로 제거하나요?
글의 주관적인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간별 진단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만 충분히 속다래끼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상태에 따라서 충분히 절개하고 제거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평가는 안과적으로 진료 및 검진을 통해서 받아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다래끼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자연 배농이 되는 종류도 있지만 콩다래끼는 크고 안 없어지면 절개가 필요합니다.
설명하신 양상으로 보면 급성 염증성 다래끼라기보다는 콩다래끼(산립종) 가능성이 높습니다. 콩다래끼는 눈꺼풀 안쪽 기름샘이 막혀 생기는 만성 병변으로, 겉이 붓고 고름이 보이는 다래끼와 달리 딱딱하게 만져지고 통증은 누를 때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연히 줄어들기도 하지만 수주 이상 지속되면 크기가 유지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안과에서는 필요한 경우 국소마취 후 절개 배농 또는 소파술로 제거합니다. 눈을 마취한 뒤 눈꺼풀 안쪽 점막을 통해 작은 절개를 하고, 막힌 분비물과 육아조직을 긁어내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외부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 흉터는 거의 남지 않습니다. 시술 시간은 짧고 통증은 경미하며, 시술 후 며칠간 항생제 점안과 온찜질을 병행합니다. 아직 크기가 크지 않다면 일정 기간 온찜질과 경과관찰을 먼저 권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