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잘 쓰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ㅠㅠ
취미로 글을 쓰려고 하는데
막상 쓰려고 하면 중구난방이 되는 것 같아요.
읽기 편하게 쓰려고 하면 너무 유치해보이고
묘사가 무거워지면 읽기가 힘드네요.
잘 쓰는 방법은 여기저기서 들은 걸로는
그저 읽고, 쓰고의 반복이라고 하던데요.
필사도 도움이 되겠죠.
여러 작가님들의 책을 읽으면서 나라면 어떻게 쓸까 생각하거나 내용을 바꾸거나 하는 식으로 실력을 키울 수도 있고요
처음엔 완벽하게 쓰려 하지 말고 짧은 장면부터 써보세요.
읽히는 리듬이 자연스러워지면 문체도 점점 자기 색이 생겨요.^^!!!
일단 다른 사람들의 작품들을 많이 읽고
어떤식으로 표현하는지부터 배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작품들을 많이 읽다보면
자신에게 맞는 문체들이 나오고
자신만의 문체들이 만들어집니다
소설은 감정과 구조 배분을 잘 해야 해요.
감정만 쏟으면 일기장이 되고 구조만 챙기면 매뉴얼이 되거든요.
중구난방이 되는 건 감정이 먼저 튀어나오고 그 감정을 어디에 배치할지 계획이 없기 때문입니다.
유치해지는 건 문장이 아니라 플롯이 단순해서 그렇구요.
묘사가 무거워지는 건 독자 입장에서 리듬이 끊기기 때문입니다.
요령을 알려 드릴께요.
이야기의 갈등을 먼저 정리하고 시작하세요.
인물 A가 뭘 원하고 그걸 누가 막는지만 명확히 하면 구조는 잡힙니다.
또 문장보다 장면 단위로 쓰세요.
이 장면에서 감정이 폭발한다처럼 목표를 정하고 그에 맞는 묘사만 넣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쓴 걸 소리 내서 읽어보세요.
리듬이 꼬이거나 유치하면 바로 들립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과 못 쓰는 사람의 차이는 삭제력입니다.
좋은 문장 많이 쓰는 게 아니라 쓸데없는 문장 다 지우는 사람이 이깁니다.
소설을 잘쓰는 방법은 읽기 편하게 그리고 수준높은 묘사를 적절하게 배분에 잘섞어 누구나가 편하게 재미있게 관심을 가지며 이해할수있게 작성하는게 중요한데요.
가장좋은방법은 질문자님이 쓰고자하는 소설 장르와 비슷한 이미 입증된 좋은 작품들을 먼저 정독하면서 참고하며 글의 추임새를 짜보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