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제가 잘못한게 맞나요? 전 너무 억울한데
학교/학원에서는 성적좋고(12개중 9개 A,3개B+)성격좋고 취미많고 그림잘그리고 사회생활도잘하고 인간관계도 좋고 옷도 잘입고 숙제도 절대 안빼먹고 키크고 마르고 (키빼몸 117)
그런 중1인데 방학때 폰 많이 썼고 장래희망없다고 공부 더 시키려하고 토익시험을 봐라 주니어 카이스트 수업을들어라, 수학 경시대회를 나가라, 저도 잘하는게 뭔지, 하고싶은거,좋아하는게 뭔지 고민중인데 알지도않으면서 시키기만하는데 받아치면 또 받아친다고 뭐라고하고 살면서 엄마한테 화낸 적도 없는데 자유학기제 4개월 뭐 좀 해보라고만하고 칭찬은 안해주고 너무 억울해요 저도 쉬고싶은데,
하루동안 뭐할지 선택안한게 제 잘못 인가요?
부모님이 욕심좀과한거 같아요
알아서 잘하고 있는데 조금 지켜봐달라고 애기 해보세요ㆍ본인생각이나 마음을 애기해야 부모님도 조금헤아려주지 않을까요?
중1정도면 자기가 할일은 다 알아서 하고도 남지않나요 부모님께서 너무 어린애취급을 하시는것같네요~~부모님이지만 자식한데 본인 마음데로 시키려고 하는것은 안좋은 일입니다 그리하시면 역효과가 있을수도있습닏ᆢ~~
질문자님이 잘못한게 아닙니다 중1이면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찾아가는 시기인데 어머님이 너무 조급해하시는것같아요 성적도 좋고 성격도 좋다면 충분히 잘하고계시는거고 방학때 폰 많이쓰는것도 그나이때는 자연스러운 일이라고봅니다 장래희망이 없다고 공부만 더 시키려하시는것도 이해가 되긴하지만 질문자님 입장에서는 숨이막힐수있겠어요 자유학기제때는 원래 여러가지 체험해보면서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찾아가는 시간인건데 칭찬보다는 더 많은걸 요구하시니까 힘드실거같습니다 하루동안 뭐할지 선택안했다고해서 잘못된건 아니고 그냥 쉬고싶을때도있는거죠 어머님과 한번 대화를 해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질문자님은 충분히 잘하고 계시고, 하고 싶은 것도 해나가면서 나름의 결과물도 내셨다고 생각됩니다. 부모님의 기대치나 눈높이가 높다고 생각되는데, 그런 점이 부담이 되고 스트레스가 된다는 걸 이야기하면서 조율해 나가보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