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의 위험성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모든 사람들이 이 가상화폐가 '가치가 있다고 인식을 공유'가 이루어져야지만 실제 가치가 있다고 인정을 받는 것이에요. 법정화폐의 경우에는 정부가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공증을 해주었다면 비트코인의 경우에는 그 누구도 공증을 해주지는 않았기때문에 이에 대한 가치 인정은 사람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야지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는 것이에요. 즉, 아무도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게 되는 순간 비트코인은 사실상 데이터 쪼가리에 불가하지만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면 디지털 금으로서의 가치를 지닐수도 있어요
가장 중요한 위험성을 감독기관이 없다는 것, 특히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이 없다는 것입니다.
주식의 경우 금융감독원이 있고, 증권거래소가 있어서 거래소에 상장될 때 철저히 검증한 후 상장할 뿐아니라
상장후에도 주식 자체에 대한 감시,감독은 물론 거래 내용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감시,감독을 합니다.
가상화폐에 대해서는 그런 장치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첫째, 가격 변동성이 높아 투자자들에게 큰 위험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둘째, 불법 활동에 대한 통제가 어려울 수 있어 돈세탁, 테러자금 조달 등의 범죄 행위에 악용될 수 있습니다. 셋째, 보안 문제로 인해 해킹 공격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중앙은행에서 발행하지 않는 가상화폐의 가장 큰 문제점은 화폐 가치 변동성입니다.
화폐로서 사용되기 위해서는 화폐 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야 하나,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는 가격 변동성이 심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화폐로 이용되기 어려우며, 자금 세탁 등에 사용되더라도 통제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상화폐와 같은 경우 중앙은행 등의 통제를 받지 않고 개인간에 거래 등에 의해서 시세가 형성되는 등 이에 따라서 제도권 밖이기에 법률적인 보호 등을 제대로 받지 못할 여지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