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자식들은 유명하진 않아도 제법있던데 카리브디스의 정체는 뭔가요?

Question

포세이돈 자식들은 유명하진 않아도 제법있던데

그 자식들은 적장자도 하체는 물고기 형체이고

그외 괴물의 형상도 있고

좀 인간의 모습과는 별개인 자식들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그중에 카리브디스 라는 딸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이 딸은 바다에서 굉장히 포악한 괴물로 알고있습니다.

괴물이 된 사연이 있나요?

Answer 1

카리브디스(Charybdis)는 그리스 신화에서 등장하는 바다의 괴물입니다. 그녀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와 바다의 신 포세이돈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원래는 여신이었습니다. 그러나 식욕이 너무 강해 신들의 음식인 암브로시아와 넥타르를 함부로 먹어 치우는 바람에 제우스의 분노를 사서 바다로 던져졌습니다. 그녀는 메시나 해협에서 하루에 세번 바닷물을 마시고 토해내기를 거듭하면서 거대 소용돌이를 만들어 지나가는 배를 침몰시켰다고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