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오메가3를 복용했다고 해서 고지혈증 검사 결과가 틀리게 나오거나 검사 자체가 의미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오메가3는 특히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해당 수치는 평소보다 조금 낮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반면 총콜레스테롤이나 LDL 콜레스테롤은 영향이 크지 않거나 개인에 따라 큰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상적으로 혈액 검사는 “현재 상태”를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메가3를 꾸준히 복용해온 상태라면 그 상태 그대로 검사하는 것도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즉,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한 평소 생활 상태에서의 지표를 확인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중단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지속적으로 복용해왔다면 하루나 이틀 끊는다고 해서 수치가 크게 변하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내일 예정된 검사를 미룰 필요는 없고 그대로 진행하셔도 됩니다. 검사 전에는 오메가3 복용 여부보다 8시간에서 12시간 정도 금식을 지키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이후 결과 해석 시 오메가3를 복용 중이라는 점을 함께 고려하면 충분히 정확한 평가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