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왜 꼭 비오는 날엔 파전에 막걸리나 치킨같은 음식이 땡길까요?
어제 밤부터 시작해서 오늘 하루 종일 비소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아침에 출근해서 담배 한 대 피우는데 다른 부서분들이 삼삼오오모여서 얘기하시다가 "아 파전에 막걸리면 오늘 완전 쌈뽕한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말에 저도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면서 이따 동료들이랑 얘기해서 시간 괜찮으면 막걸리에 한잔할까 싶더라고요.
왜 우리는 비만 오면 약속이라도 한 듯이 이 조합을 떠올리는 걸까요? 후두둑 떨어지는 빗소리가 지글지글 파전 부치는 소리와 비슷해서 연상 작용을 일으킨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던데, 정말 그런 걸까요? 또 어떤 사람들은 습하고 꿉꿉한 날씨에 기분이 처지기 때문에 밀가루처럼 혈당높은거로 당을 채워야된다는 본능이라는 궤변을 늘어놓던데 이게 어떤 이유에서일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