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가족력 있을 경우에 추적검사?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50대중반에 아버지가 췌장암으로 돌아가셨고
다음해엔 아빠쪽 5남매중에 큰고모가 췌장위치에서도 똑같은 위치에 암이 생겨서 또 돌아가셨어요
아빠포함 아빠형제중에 두분이 같은 병으로 돌아가셨고 가족력 무시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는 20대이긴 하나 저는 젊으면 괜찮다는 말 안믿어서요.. 아빠가 병원에 있을때 제일 많이 들은 말이 젊은사람이.. 쯧쯧이었습니다 노이로제 걸릴거 같더라고요
저도 19살때 원인불명으로 급성췌장염이 왔었고 회복은 금방 되었지만 이유가 없었어서 뭐지싶었는데 다음해에 아빠가 췌장암 판정을 받으시더라구요 우연일수도 있겠지만..
무섭습니다 2-3년전쯤에 췌장 검진하려고 복부ct찍었었고 당시는 괜찮았어요
저는 어떻게 관리하면 될까요? 국가건강검진이 2년에 한번씩 돌아오니 췌장도 그렇게 체크하면 될까요? 아님 20대는 너무 이른가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내과 전문의입니다.
기본적으로 복부초음파와 복부초음파로 추적검사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족력이 있으면 좀 더 적극적으로 검사를 하는게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그 외에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갑상선암, 기타 등등 수많은 희귀질환까지 다 검사를 할 수는 없습니다.
젊은 사람에서는 암 발생 가능성이 적은 것은 팩트이고,,
지속적으로 췌장암 검사를 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생각되기는 하네요 (복부 초음파는 방사선 노출이 없으니까 매년 받는다고 큰 문제가 되지는 않겠습니다)
걱정되서 매년 복부 CT를 찍는다면 -> 췌장암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영향도 있을수 있겠네요 (적은 확률이지만)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췌장암 자체가 발병률이 높은 편은 아니며 특이 젊은 연령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가족력 때문에 걱정을 하신다면 결국 자주자주 스크리닝 검사를 하는 수 밖에 없는데요.
최선은 매년 복부 CT를 촬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피폭량 때문에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차선책으로 매년 췌장 MRI를 촬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비용이 문제가 됩니다
결국 복부초음파를 매년 하는 방법이 최선인데 초음파의 경우 췌장의 관찰이 쉽지 않아서
병변이 상당한 크기여도 관찰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3가지 검사방법을 잘 조합해서 추적관찰을 하는 수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