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성들여서 답변 드는 사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위성을 해외에서 발사하는 주된 이유는 미국의 기술 통제 때문이에요. 위성에 들어가는 자이로스코프와 같은 핵심 부품들이 미국산인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부품이 들어간 위성을 우리 발사체로 쏘려면 미국의 허가를 받아야 해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미국은 자국의 우주 기술이 다른 나라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ITAR라는 규정을 만들어놨어요. 그래서 미국 부품이 들어간 위성은 미국 발사체로 쏘면 아무런 제재가 없지만, 우리 발사체로 쏘려면 까다로운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해요.
특히 우리나라는 아직 이런 제한에서 자유롭지 못해서, 위성의 성격에 따라 해외 발사체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다행히 정부에서도 이 문제를 인식하고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