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가 진행되면 암이 된다던데 간경화 말기가 되면 암이 되는건가요?
지인분이 계신데 간경화 진단 후 5개월간 술을 안 드시가 다시 하루에 2병씩 마신다고 합니다.
얼굴 피부가 다 일어나고 잠을 하루에 14시간을 잔다고 합니다. 알콜중독증이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기운이 빠지고 손이 떨려서 술을 공복에 마신다고 하네요. 간경화는 진행되면 약도 없다던데 걱정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간경화와 간암은 다른 질병으로 그러나 알코올성 간경화가 진행될 정도로
음주를 많이 자주 하는 경우, 간암의 위험성 역시 증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간경화가 있는 사람에게서 간암이 더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음주를 끊고 유산소 운동 등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경우, 알코올성 간경화라고
해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간경화 말기가 되면 간암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아지지만, 모든 환자에게서 반드시 암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간경화가 있는 경우 간암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B형·C형 간염, 알코올성 간경화 등 원인 질환의 적극적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간경화가 진행되면 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간경화 말기라고 해서 반드시 간암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간경화와 간암 사이에는 여러 변수와 위험 요인이 작용합니다. 특히 음주가 간경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면, 계속된 음주는 간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고, 간암으로의 발전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지인분께서 알코올 의존성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얼굴 피부 상태가 좋지 않고, 수면 패턴이 비정상적이며, 아침에 기운이 없고 손이 떨리는 증상은 알코올 사용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신체가 알코올에 의존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며, 이는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습니다.
간경화는 일반적으로 되돌릴 수 없는 질환이지만, 간 손상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관리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음주를 중단하는 것이 간 손상 악화를 막는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술을 지속적으로 마시면 간경화 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 및 전반적인 건강에도 매우 해로울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지인분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음주 문제를 다루는 병원에서 상담이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장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알코올 사용에 관련된 문제는 개인의 의지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족과 친구의 지원 및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