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에 생기는 여드름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이 여드름 때문에 탈모가 생기는지요?

2022. 01. 06. 23:35

가렵고 머리에 유분이 많아지면서 머리냄새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여드름을 뜯어서. 피가나고. 딱지가 생기면 또 뜯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것 같아요 . 제일 걱정되는 것은 탈모가 더 진행되는 거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총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에스병원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심한 가려움증, 비듬, 각질, 뾰루지를 동반하고 심하면 탈모까지 일으킵니다.

햇볕이 강한날, 미세먼지가 심한날 피지의 분비가 촉진되고 모공이 막히면 더 악화가 됩니다. 머리 샴푸는 자기 전 하루동안의 노폐물을 충분히 제거해주시고, 미지근한 온도의 바람으로 머리를 잘 말려 두피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2022. 01. 0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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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은대휘 의사입니다.

    두피에 지루피부염과 모낭염이 동반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피지가 많아지면 피지를 먹고 사는 효모균이 증식하고 자유지방산을 많이 만들어 두피에 자극이되어 습진과 모낭염을 만듭니다.

    탈모가 원래 있는 분들은 지루피부염 때문에 탈모가 일시적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또한 모낭염이 심하게 곪는 경우 모낭을 파괴하고 흉터를 형성해서 그 부위에서 머리가 다시 안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지루피부염은 일반적으로 완치는 되지 않고 호전 악화를 반복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전용 샴푸와 물약 도포로도 관리 가능하므로 가까운 피부과 진료 후 치료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2022. 01. 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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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상기와 같은 악순환이 반복될 경우 모낭이 상하면 탈모까지도 진행 가능합니다.

      치료는 아주 심할 경우 먹는 약도 짧게 복용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약 샴푸로 조절을 하게됩니다. 피부과에서 처방받는 약 샴푸에는 치료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하고 3~5분가량 씻어내지 않고 약이 흡수될 시간을 준 후 씻어내는 것입니다.

      보통 피부과 의원에 가면 나졸 샴푸나, 아치온 등의 샴푸를 처방해주기도 하고, 처방받아서 쓰는 약 삼푸 외에도, 시중에 파는 헤드앤숄더나 노비드 같은 샴푸 브랜드에서 '비듬용', '비듬케어용' 타입으로 나온 것을 같은 방법으로 (3~5분 가량 뒀다가 씻어내기) 사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샴푸로 조절이 안될 경우 먹는 약을 복용하여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킨후 샴푸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기도 합니다

      2022. 01. 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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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듬직**** 전문가 인증 뱃지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의 분비가 많은 부위(머리, 이마, 겨드랑이 등)에 발생하기 쉽고 , 홍반(붉은 반점)과 가느다란 인설(비듬)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지루성피부염으로 탈모가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유전적 요인, 가족력, 음식물 등 여러 가지가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 중 유력한 몇 가지로는 피지선의 발달, 효모균(피티로스포륨),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면, 음주, 영양결핍, 온도와 습도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치료 목표는 완치 보다는 증상을 조절하며 관리하는데 있습니다. 일주일에 2~3회 케토콘아졸, 셀레니움 설파이드, 징크 피리치온을 함유한 세척제로 세척하면 효과적이며 스테로이드 제제의 로션 혹은 용액, 젤을 두피에 바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모발이 없는 부위는 스테로이드 크림이 가장 효과적이며 박테리아 감염이 있는 심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함유한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또한 얼굴에는 기름기 많은 연고, 화장품의 사용을 피하며 비누의 사용 횟수를 줄이도록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2022. 01. 0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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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굵고 검은 머리털인 성모가 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5-7만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으며 하루에 약 50-70개까지 정상적으로 빠질수 있습니다. 만일 자고 나서나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탈모는 임상적으로 흉터가 형성되는 것과 형성되지 않는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으며, 흉터가 형성되는 탈모는 모낭이 파괴되므로 모발의 재생이 되지 않는 반면, 흉터가 형성되지 않는 탈모는 모낭이 유지되므로 모발이 재생됩니다. 흉터가 형성되지 않는 비반흔성 탈모로는 유전성 안드로겐성 탈모(대머리), 원형 탈모, 곰팡이 감염에 의한 두부 백선, 휴지기 탈모, 발모벽, 모발생성 장애 질환 등이 있고 흉터가 형성되는 반흔성 탈모로는 루푸스에 의한 탈모, 독발성 모낭염, 모공성 편평 태선, 화상 및 외상에 의한 탈모 등이 있습니다. 여드름 후 감염 등으로 흉터가 형성된다면 모발이 재생되지 않기에 탈모가 심해질수 있습니다.

          2022. 01. 0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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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보건의료원

            말씀하시는 두피에 여드름이 생기는 증상은 지루성 두피염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모발을 가늘게 하며 모근을 약하게 하여 탈모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잘 관리하여야 합니다.

            2022. 01. 0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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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샘의 활동이 증가되어 발생하는 만성적인 습진 질환입니다.

              전 인구의 2~5%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성인에서는 남성에서 더 흔하며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기름기가 있는 황색 인설(비듬)이 있으며 가려움증이 심한 편입니다.

              두피에 발생하는 경증의 지루피부염을 비듬이라고 합니다. 중증인 경우에는 진물과 딱지를 동반하는 염증이 발생합니다. 이 경우 두피 뿐 아니라 이마, 귀, 귀뒤나, 목까지 번지기도 합니다.

              두피에서 인설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두피건선과의 감별이 중요한데 두피 건선은 가려움증이 없거나 비교적 약하며, 이마와의 경계선을 따라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국소요법으로 두피용 스테로이드제를 바르거나, 면역억제제, 항진균제를 도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신요법으로 가려움증을 경감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거나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항진균제를 복용해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01. 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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