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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슴새216
우람한슴새216

독일은 고대부터 근세까지 통일 왕국이나 제국이왜 안나온건가요

독일은 1900년대가까이 되서야 통일독일이 나오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고대부터 근세까지 통일 왕국이나 제국이 안나오고 수많은 공국체제로 분열되어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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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독일은 926년 오토 1세가 교황으로부터 신성로마제국 황제로 즉위하면서 중앙집권적 국가가 아닌 느슨한 봉건적 연합체 였습니다. 황제는 명목적인 통치자이고, 실제로는 각 지역의 제후가 독자적으로 다스렸습니다. 그리고 독일은 강과 산맥으로 나뉘어 있어 자연적으로 소규모의 정치 세력이 형성되게 한 것입니다. 또한 루터의 종교 개혁으로 인한 내분과 전쟁으로 중앙 집권화를 어렵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나폴레옹이 1806년 신성로마 제국을 해체되면서 민족주의가 자극을 받았으며, 빈체제에 대한 불만으로 통일의 분위기가 확산되었습니다. 비록 프로이센의 비스마르크가 철혈정책을 바탕으로 오스트리아, 프랑스 전쟁에서 승리하여 1871년 독일 제국이 성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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