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반부의 장면에서 보여진 것들은 실제로 죽었던 사람이 단순히 살아난 것이라기보단 연옥이라는 공간 자체에 판타지적인 설정이 들어가 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정확히 말해서 유성이 죽은 것처럼 보이는 장면 이후에 밤하늘의 별을 비추면서 다시 움직이는 연출을 한 것은 현실적인 의학적 소생을 의미하기 보단 영화에서 설정한 초현실적인 연출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마지막 장면은 모든 상황을 현실적인 논리로 설명하기보다는 연옥이라는 공간의 기묘한 성격과 유성의 생존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진짜 살아난 것이 아닌 상징적 요소로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