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길이가 15cm정도라고 하던데 직장에 암이 생기면 암이 붙어있는 부분까지 직장을 제거한다고 하던데 그럼 후유증이 심한가요?
남편 지인 형님이 직장암인데 항암치료 받고 한 달 후에 직장암 수술을 한다고 합니다.
용종은 용종만 떼어내면 되는데 암은 그 암이 붙어있는 부위까지 다 제거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직장이 변을 보관하는 역할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설사가 잦아지나요?
후유증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직장은 소화기관의 중요한 부분으로, 변을 일시적으로 보관하고 대변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직장암의 경우, 암이 발생한 부위와 주변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의 범위는 암의 위치, 크기, 주변 조직 침범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이러한 절차가 직장의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후유증은 개인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변비나 설사와 같은 배변 습관의 변화, 또는 대변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는 직장암 수술 후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수술 후의 대처 방안으로는 일상적인 생활 습관의 조정이나 식이 요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남편 지인의 경우에도 항암치료를 받은 후 수술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수술 전 종양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선행될 수 있는 치료 과정입니다.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증상을 병원과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적절한 관리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직장의 일부 또는 전체적으로 절제를 하여야 하는 만큼 배변 습관의 변화, 배변 및 배뇨 장애, 성기능의 장애 등 여러가지 부작용 및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어느 부위를 수술 받느냐에 따라서 항문 기능이 영향을 받을 수도 있고 변실금이나 배변을 잦게 하게 되거나 할 수 있습니다. 설사 증상 또한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하긴 합니다만 무조건 설사가 잦아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