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땜에 사진을 직접 보진 못했지만 설명 기준으로 현실적으로 판단해드리면.
핸드드라이어는 생각보다 무게 + 진동 + 지속 하중이 있어서 벽 재질 확인이 제일 중요합니다.
지금 상황처럼
타일 + 안쪽 단단한 소리 + 기존 구멍 있음
이면 보통 두 가지 가능성이 많습니다.
첫째, 콘크리트 벽 + 타일 마감 구조
이 경우는 설치 가능합니다. 55mm 앵커도 보통 충분하고, 오히려 가장 안정적인 조건입니다. 다만 드릴은 반드시 콘크리트용 타공이 필요하고, 타일 깨짐 방지 작업을 같이 해야 합니다.
둘째, 경량벽(석고보드 + 속 비어있는 구조)
이 경우는 일반 앵커로는 거의 버티기 어렵습니다. 핸드드라이어 무게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빠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때는 반드시 석고보드 전용 앙카나 내부 보강(합판/철재 프레임)이 필요합니다.
말씀하신 “기존 구멍 안이 비어 보인다”는 부분이 조금 걸리는데, 이게 단순 타일 뒤 공간인지, 석고 구조인지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가장 안전한 판단 방법은 하나입니다
작은 드릴로 타공 테스트 했을 때
* 파편이 나오고 단단하게 먹히면 콘크리트
* 계속 헛돌고 안 잡히면 경량벽
정리하면
콘크리트면 설치 가능
경량벽이면 보강 없이 설치 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