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형 에어컨 청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서 생각하시면 편해요.
하나는 직접 하실 수 있는 필터 청소고, 다른 하나는 전문 업체를 불러서 하는 내부 분해 청소예요.
필터는 이물질이 금방 쌓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철에는 이 주에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빼서 청소해 주시는 게 좋아요.
천장형은 보통 앞판을 열면 필터를 뺄 수 있는데, 물로 헹구고 완전히 말린 뒤 다시 끼우시면 돼요.
필터만 자주 관리해도 냄새나 먼지가 훨씬 덜해요.
그리고 안쪽 열교환기랑 송풍팬 같은 깊은 부분은 직접 청소가 어려워서 전문 업체를 불러 분해 청소를 하는데, 이건 보통 일 년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해요.
특히 여름 본격적으로 쓰기 전인 봄에 한 번 해 두면 냄새나 곰팡이 없이 시원하게 쓰실 수 있어요.
다만 집이 아니라 사람이 많은 상가나 사무실처럼 하루 종일 트는 곳이라면 반년에 한 번씩 해 주시는 게 좋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끄기 전에 송풍으로 내부를 말려 주시는 습관은 곰팡이를 줄이는 데 아주 좋아요.
그래도 퀴퀴한 냄새가 나거나 바람 세기가 약해졌다면 주기와 상관없이 그때 한 번 청소를 받아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정리하면 필터는 이 주에서 한 달에 한 번 직접, 내부 분해 청소는 일 년에 한 번 전문 업체로 하시면 딱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