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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처럼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처럼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특별히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직장을 당장 그만두고 싶은 것도 아니고,
관계를 모두 바꾸고 싶은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가끔
지금과 비슷한 하루를 앞으로도 계속 살아가는 모습을 떠올리면
마음 한편이 답답해집니다.
이런 마음이 들면 우리는 서둘러 답을 찾으려 합니다.
“그럼 이직해야 하나?”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 하나?”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뭐지?”
하지만 아직 그 질문까지 가지 않아도 됩니다.
먼저 조금 다른 질문을 해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내 삶에서 조금 줄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조금 더 늘리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5년 뒤에도 중요했으면 하는 것은 무엇인가.
삶의 방향은
거창한 꿈을 발견하는 순간에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조건에서 잘 기능하는지,
무엇에 쉽게 소진되고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알아가면서
조금씩 선택의 기준이 생깁니다.
그래서 자기이해의 끝은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나는 앞으로 무엇을 기준으로 선택하며 살아갈 것인가.”
푸른마음이 생각하는 자기이해는
그 질문까지 이어집니다.
사람을 이해하고, 삶을 설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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